[7월 13일]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외
[7월 13일]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외
by 운영자 2015.07.13
지은이 김새별
펴낸곳 청림출판
이십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죽음과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그가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겨 놓은 마지막 이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딸을 위해 암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 홀로 쓸쓸히 죽어간 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부터 자신의 월급을 털어 삼십 명의 노숙자들에게 밥을 해 먹인 한 남자의 특별한 우정과 일등만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둘러온 어머니를 살해한 뒤 방 안에 감춰뒀던 아들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신문 사회면에서 한번쯤은 접해봤을 만한 다양한 인생의 뒷모습들을 이 책에 담았다.
우리는 책 속에 담긴 서른 편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이 외면했던 이들의 마지막을 따듯하게 보듬어준 유품정리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직업이 주는 생소함을 경험하게 된다.
펴낸곳 청림출판
이십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죽음과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그가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겨 놓은 마지막 이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딸을 위해 암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 홀로 쓸쓸히 죽어간 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부터 자신의 월급을 털어 삼십 명의 노숙자들에게 밥을 해 먹인 한 남자의 특별한 우정과 일등만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둘러온 어머니를 살해한 뒤 방 안에 감춰뒀던 아들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신문 사회면에서 한번쯤은 접해봤을 만한 다양한 인생의 뒷모습들을 이 책에 담았다.
우리는 책 속에 담긴 서른 편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이 외면했던 이들의 마지막을 따듯하게 보듬어준 유품정리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직업이 주는 생소함을 경험하게 된다.
비밀의 계절
지은이 도나 타트
(옮긴이 이윤기)
펴낸곳 은행나무
2014 퓰리처상 수상작 ‘황금방울새’의 작가인 도나 타트의 책. 미국 동부 특유의 고풍스러운 정취를 품은 햄든 대학의 고전어과 비밀 동아리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광적인 무모함이 인간 내면의 악의 본성과 결합해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낳게 되는 젊음의 나날들을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소설이다.
1992년 출간 전부터 세계 각국에 판권이 체결되며 화제의 중심에 올라섰고, 계약금 45만 달러, 초판 부수 7만5,000 부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영미권 유수 매체와 평단의 극찬, 대중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현재까지 전 세계 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도나 타트는 ‘비밀의 계절’을 발판으로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이윤기 선생의 딸이자 고전 전문번역가인 이다희 씨의 도움을 받아 작품에 등장하는 그리스어, 라틴어를 비롯한 외국어 표현 및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었다.
지은이 도나 타트
(옮긴이 이윤기)
펴낸곳 은행나무
2014 퓰리처상 수상작 ‘황금방울새’의 작가인 도나 타트의 책. 미국 동부 특유의 고풍스러운 정취를 품은 햄든 대학의 고전어과 비밀 동아리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광적인 무모함이 인간 내면의 악의 본성과 결합해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낳게 되는 젊음의 나날들을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소설이다.
1992년 출간 전부터 세계 각국에 판권이 체결되며 화제의 중심에 올라섰고, 계약금 45만 달러, 초판 부수 7만5,000 부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영미권 유수 매체와 평단의 극찬, 대중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현재까지 전 세계 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도나 타트는 ‘비밀의 계절’을 발판으로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이윤기 선생의 딸이자 고전 전문번역가인 이다희 씨의 도움을 받아 작품에 등장하는 그리스어, 라틴어를 비롯한 외국어 표현 및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