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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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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김상균 교수, ‘메이커 혁명, 교육을 통합하다’ 출간

강원대 김상균 교수, ‘메이커 혁명, 교육을 통합하다’ 출간

by 운영자 2015.07.08

필요 물건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메이커 운동을 교육에 접목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시스템경영공학과 김상균 교수가 역서 ‘메이커 혁명, 교육을 통합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아마존닷컴의 베스트셀러로 2013년 Sylvia Libow Martinez, Gary S. Stager가 발간한 ‘인벤트투런(Invent to Learn : Making, Tinkering, and Engineering in the Class)’을 번역한 책으로 메이커 운동, STEAM 교육 관련 전문서로 버지니아텍 교육공학과 송기봉 박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 책에서는 △메이커 교육의 다양한 사례 △메이커 교육의 이론적 기반 △메이커 교육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도구 △메이커 교육 진행 절차 등을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메이커 운동은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사회적 흐름을 말하는 것으로, 3D 프린터의 대중화로 교육 현장에서 기술, 예술, 수학 등을 통합 교육하려는 한 방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이론들을 모두 배운 후에 실습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이 가는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학문을 융합하여 학습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이론의 실무적용 능력을 높이며, 학제적 교육에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역자 김상균 교수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사회에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팽배한 데 반해 메이커 운동은 실물을 만드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이라,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메이커 운동이 교육 현장과 사회 곳곳에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외에도 게이미피케이션, 메이커 운동 등의 혁신적 사회현상을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자료제공 강원대학교 대외협력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