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84.9%, 해외연수 떠나고 싶어
대학생 84.9%, 해외연수 떠나고 싶어
by 운영자 2015.06.02
여름방학을 앞두고 해외연수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대학생 10명 중 8명은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대학생 365명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4.9%가 ‘해외연수를 가고 싶거나 갈 계획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해외연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응답률 51.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서(48.4%)’와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32.9%)’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시야를 넓히고 싶어서(16.5%) △졸업 전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12.3%) △해외취업을 위한 발판이 될 것 같아서(11.3%)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어서(6.1%)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어서(1.6%)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해외연수를 가고 싶은 나라(개방형 질문)로는 ‘미국’이 34.8%로 가장 인기 국가로 꼽혔다. 다음으로 △캐나다(13.2%), △영국(11.9%) △호주(10.0%) 순으로 영어권 국가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가고 싶은 나라를 선정한 이유로는 ‘해당 국가의 문화나 환경을 선호해서’라는 답변이 38.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어학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33.5%)’가 그 뒤를 이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응하기 쉬울 것 같다(10.0%)’거나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분야의 공부를 할 수 있어서(6.5%)’, ‘해당 국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인이 있어서(4.8%)’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와 함께 ‘해외연수를 떠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러자 ‘2학년 때’라는 답변이 전체 비율 3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3학년(27.7%) △4학년(13.9%) △졸업 후(11.9%) △1학년(7.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학생 10명 중 8명은 해외연수 경험이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해외연수가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자, 전체 응답자 84.9%가 ‘그렇다’고 답한 것. 그 이유로는 ‘연수를 통해 키운 어학 능력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4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업에서 해외연수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다’가 21.0%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연수 경험이 없으면 경쟁력이 떨어져서(16.8%) △해외연수로 스펙을 높일 수 있어서(9.0%)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에서 해외 경험을 요구해서(8.7%)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김선욱(26세, 남) 씨는 “입사지원 시 이력서에 해외연수 경험을 적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부족한 해외경험이 핸디캡처럼 느껴진다”며, “여유만 된다면 짧게라도 해외연수를 가고 싶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잡코리아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대학생 365명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4.9%가 ‘해외연수를 가고 싶거나 갈 계획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해외연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해외연수를 희망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응답률 51.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서(48.4%)’와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32.9%)’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시야를 넓히고 싶어서(16.5%) △졸업 전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12.3%) △해외취업을 위한 발판이 될 것 같아서(11.3%)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어서(6.1%)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어서(1.6%)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해외연수를 가고 싶은 나라(개방형 질문)로는 ‘미국’이 34.8%로 가장 인기 국가로 꼽혔다. 다음으로 △캐나다(13.2%), △영국(11.9%) △호주(10.0%) 순으로 영어권 국가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가고 싶은 나라를 선정한 이유로는 ‘해당 국가의 문화나 환경을 선호해서’라는 답변이 38.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어학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33.5%)’가 그 뒤를 이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응하기 쉬울 것 같다(10.0%)’거나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분야의 공부를 할 수 있어서(6.5%)’, ‘해당 국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인이 있어서(4.8%)’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와 함께 ‘해외연수를 떠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러자 ‘2학년 때’라는 답변이 전체 비율 3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3학년(27.7%) △4학년(13.9%) △졸업 후(11.9%) △1학년(7.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학생 10명 중 8명은 해외연수 경험이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해외연수가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자, 전체 응답자 84.9%가 ‘그렇다’고 답한 것. 그 이유로는 ‘연수를 통해 키운 어학 능력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4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업에서 해외연수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다’가 21.0%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연수 경험이 없으면 경쟁력이 떨어져서(16.8%) △해외연수로 스펙을 높일 수 있어서(9.0%)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에서 해외 경험을 요구해서(8.7%)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김선욱(26세, 남) 씨는 “입사지원 시 이력서에 해외연수 경험을 적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부족한 해외경험이 핸디캡처럼 느껴진다”며, “여유만 된다면 짧게라도 해외연수를 가고 싶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잡코리아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