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소년체전 초·중학교 총 742명 참가
강원도, 전국소년체전 초·중학교 총 742명 참가
by 운영자 2015.05.28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목표, 선수들의 기량 돋보여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0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중학교 74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교 스포츠 꿈나무 1만7,000여 명이 참가해 제주종합경기장 등 50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이번 대회부터는 골프와 바둑이 신설돼 초등학교부 19개 종목, 중학교부 35개 종목이 진행되며, 강원도에서는 럭비와 소프트볼, 트라이애슬론을 제외한 32개 종목에 총 171개교 742명(초등학교 279명, 중학교 46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42회와 43회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역도의 김나영(철암중) 선수가 3년 연속 3관왕에 도전하며, 태권도 남중부 라이트미들급의 변명균(춘성중) 선수와 여중부 라이트헤비급의 김수연(봉의중) 선수는 2연패에 도전한다.
또한, 양궁 남중부에 출전하는 강원체중 이우주, 김예찬 선수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다관왕을 노리고 있으며,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34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에서 부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남신(남강초), 최웅규(솔올중) 선수와 수영 배영 100m, 200m에 출전하는 이상훈(강원체중) 선수도 다관왕에 도전한다.
단체종목에서는 핸드볼 태백중과 황지여중이 동반우승에 도전하며, 투기 종목인 태권도, 유도, 레슬링 종목에서 전국대회 1위에 입상한 선수들이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목표로 공부와 운동을 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종합시상제도가 없기 때문에 개회식과 폐회식 행사를 따로 실시하지 않으며, 결단식은 26일, 오후 4시에 강원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교 스포츠 꿈나무 1만7,000여 명이 참가해 제주종합경기장 등 50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이번 대회부터는 골프와 바둑이 신설돼 초등학교부 19개 종목, 중학교부 35개 종목이 진행되며, 강원도에서는 럭비와 소프트볼, 트라이애슬론을 제외한 32개 종목에 총 171개교 742명(초등학교 279명, 중학교 46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42회와 43회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역도의 김나영(철암중) 선수가 3년 연속 3관왕에 도전하며, 태권도 남중부 라이트미들급의 변명균(춘성중) 선수와 여중부 라이트헤비급의 김수연(봉의중) 선수는 2연패에 도전한다.
또한, 양궁 남중부에 출전하는 강원체중 이우주, 김예찬 선수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다관왕을 노리고 있으며,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34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에서 부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남신(남강초), 최웅규(솔올중) 선수와 수영 배영 100m, 200m에 출전하는 이상훈(강원체중) 선수도 다관왕에 도전한다.
단체종목에서는 핸드볼 태백중과 황지여중이 동반우승에 도전하며, 투기 종목인 태권도, 유도, 레슬링 종목에서 전국대회 1위에 입상한 선수들이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목표로 공부와 운동을 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종합시상제도가 없기 때문에 개회식과 폐회식 행사를 따로 실시하지 않으며, 결단식은 26일, 오후 4시에 강원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