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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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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처음살림 외

[5월 6일] 처음살림 외

by 운영자 2015.05.06

눈여겨 볼만 한 새 책>>


지은이 이현지
펴낸곳 나는북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저자가 평소 꿈꾸던 두 사람만의 공간을 결혼과 함께 준비하고, 본격적인 살림을 시작하게 되면서 함께 먹고, 살림하고, 사랑한 이야기를 담은 살림 에세이다. 저자는 ‘처음 살림’을 통해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일상의 작은 사치를 권한다.

고무장갑이나 수세미 하나도 깔끔하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바꿔보고, 분위기를 바꿔 식탁에 테이블 매트도 깔아보고, 그릇도 새로 장만해보는 등 살림에 대한 애정을 다시 소록소록 키우는 투자. 처음 살림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하는 바람을 빼곡하게 담았다.

매일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메뉴를 중심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국, 반찬, 카페 브런치와 음료, 캠핑장에서 만들어 먹으면 좋은 아웃도어 쿠킹 등 총 48가지의 레시피를 담았다.

저자의 노하우를 통해 살림살이와 레시피에 대한 정보, 살림도구사용법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332일 자전거 여행

지은이 김미영
펴낸곳 생각을담는집


막 서른 살이 된 한국인 여자와 스물여덟 살 프랑스 남자는 신혼여행으로 자전거를 타고 실크로드 횡단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란에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가는 비자에 문제가 생기면서 부득이 구소련 지역 대신 동남아를 거쳐 중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하루 평균 23.75km를 달렸지만 때로는 96km, 7시간 30분을 달리기도 했다. 이 부부의 여행기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전설이다. 이들을 만난 한 그리스인의 말처럼 이들의 이야기는 당신이 무엇을 꿈꾸고 있던 지금 당장 그 꿈에 영감을 줄 것이다.

저자는 한국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프랑스 마른라발레대학교에서 교환학생 과정을 수료했다. 프랑스의 프로방스 엑상프로방스에서 한국의 경남 밀양까지 프랑스인 남편과 332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여행했다. 현재 파리에서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틈틈이 자전거와 오토바이로 프랑스를 비롯한 스페인 등 유럽 지역을 여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