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레바논에 농산물 수확 후 관리 기술 이전
강원대, 레바논에 농산물 수확 후 관리 기술 이전
by 운영자 2015.05.01
"전문가 사전 조사 마치고 내달 본격 사업 착수"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국제농촌개발협력사업단(이하 IIRD, 단장 김경량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이 국제협력단(KOICA) 대외원조사업에 선정돼 레바논에 ‘농산물 수확 후 관리 기술 이전사업’을 펼친다고 28일(화) 밝혔다.
강원대 IIRD는 레바논 Tyre 지역과 Aley 지역에 저온저장시설, 예냉 시설, 선별과 포장시설 등을 지원하고, 레바논 정부 농업부 산하기관인 ‘Lari 기술센터’의 연구를 돕기로 했다.
레바논 전문가의 한국 방문 및 현지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농산물 수확 후 관리 기술도 전수하기로 했다.
앞서 강원대 IIRD는 지난 1월 이 사업을 위해 전문가 4명을 현지에 파견해 사업 착수를 위한 사전 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관계전문가 6명을 투입해 2016년 12월 31일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전문가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강원대 원예학과 정천순 교수는 “지금까지는 저개발국가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재배기술 인전, 기반조성 등 INPUT위주의 투자가 이루어져 왔지만, 이제는 생산물의 품질관리과 저장을 위한 수확 후 관리도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레바논 수확후 관리기술 이전 사업이 기술원조 사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강원대학교 대외협력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강원대 IIRD는 레바논 Tyre 지역과 Aley 지역에 저온저장시설, 예냉 시설, 선별과 포장시설 등을 지원하고, 레바논 정부 농업부 산하기관인 ‘Lari 기술센터’의 연구를 돕기로 했다.
레바논 전문가의 한국 방문 및 현지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농산물 수확 후 관리 기술도 전수하기로 했다.
앞서 강원대 IIRD는 지난 1월 이 사업을 위해 전문가 4명을 현지에 파견해 사업 착수를 위한 사전 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관계전문가 6명을 투입해 2016년 12월 31일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전문가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강원대 원예학과 정천순 교수는 “지금까지는 저개발국가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재배기술 인전, 기반조성 등 INPUT위주의 투자가 이루어져 왔지만, 이제는 생산물의 품질관리과 저장을 위한 수확 후 관리도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레바논 수확후 관리기술 이전 사업이 기술원조 사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강원대학교 대외협력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