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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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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플립드 러닝(Flipped Learing) 수업법 도입

강원대, 플립드 러닝(Flipped Learing) 수업법 도입

by 운영자 2015.04.09

자기 주도형 학습 분위기·토론문화 형성 기대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가 일부 강의에서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수업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존 버그만이란 교사의 교육 실험에서 출발해 ‘거꾸로 교실’ 또는 ‘거꾸로 학습법’이라고도 불리는 ‘플립드 러닝’ 수업법이란 전통적 교실 환경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이 수업 시간 전에 학습 주제에 대한 5~10분 길이의 동영상 콘텐츠를 미리 시청하고 수업시간에는 이를 기반으로 동료그룹과의 프로젝트 및 토론을 하는 수업법을 말한다.

강원대는 우선 기초 독문법, 기술혁신, 관광개발론 등 3개 수업에서 이 방식을 적용해 시행하고, 앞으로 제도적·기술적으로 보완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만섭 강원대 교수학습개발원장은 “꾸준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의 수업부담 증가 등 제도 운용의 어려운 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자료제공 강원대학교 대외협력팀


일본의 교과서 왜곡, 미래세대 화합에 악영향 줄 것!
“민병희 교육감,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단호히 대처해야”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이 7일 정선과 영월교육지원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일본의 교과서 왜곡은 한·일 미래세대의 화해와 협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일제 강점기의 역사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교육감의 이러한 주문은 6일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서술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을 발표한 것에 대한 항의이며, 왜곡된 교과서 내용을 사실로 믿고 성장한 일본의 미래 세대들이 한·일관계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에 해악을 끼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밝힌 것이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지난 3월 역사교육강화 방안을 마련해 각급 학교로 시행했으며 역사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겠다는 의지와 함께 역사 글쓰기 교육, 역사 경시대회, 전문가 특강 등 학교별 특색 있는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도 교육청은 독도와 일본이 역사 왜곡 교과서 관련 쟁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수업에 활용하도록 하는 등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민병희 교육감이 지난달 30일에 시작한 업무보고는 7일 평창, 정선, 영월교육지원청과 8일 교육문화관을 포함한 직속기관의 업무보고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