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교육학원

교육학원

체험 중심 수학여행, 안전제일·즐거움 두배!

체험 중심 수학여행, 안전제일·즐거움 두배!

by 운영자 2015.04.03

“수학여행 636교 중 562교 실시, 74교는 격년제운영 또는 미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학여행 실시 예정인 학교는 초·중·고 636개 학교 가운데 88.4%인 562교로, 그 중 79.8%인 449교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74교는 소규모 학교 격년제 운영 등 학교 사정으로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각 학교에 전달했으며, 수학여행에 따른 계획·운영·평가 및 다음 연도 운영 계획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매뉴얼대로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수학여행에서 벗어나, 학교별 ‘수학여행활성화위원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 현장학습의 시기, 장소,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현장체험학습 공개방에 공개하도록 하였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종전 관행처럼 운영하던 수학여행도 이제는 학생 중심,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며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수학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 교육청, 2015 유치원 안전교육 담당교원 연수 실시
“누리과정, 놀이와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 내실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안전교육 담당교원 400명을 대상으로‘2015 유치원 안전교육 담당교원 연수’를 영서권은 25일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영동권은 27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최근 들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실 내 아동학대 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유치원 교원들의 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기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보다 확대된‘안전교육 7대 영역 표준안’을 토대로 한 생활 중심의 안전교육과 국가수준의 ‘유치원 성교육 표준안’을 안내하고, 확대된 안전 교육 내용 체계를 비롯해 교사용 지도안 활용 방법을 다뤘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인 누리과정 5개 영역과 연계, 유아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동학대 근절 및 사고예방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변화는 물론 안전 교육 내실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