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동북아 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나서
강원도교육청, 동북아 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나서
by 운영자 2015.03.24
강릉 바우길 중국어회화 교재 제작, 활용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원어민 교사 추가 배치를 포함해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동북아 국가의 언어 교육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원어민 교사 5명(일본어 2명, 중국어 2명, 러시아어 1명)을 영동지역에 추가 배치했으며, 지역주민과 원어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주말마다 운영하던 강릉지역의 중국어회화 동아리 활동과 ‘강릉 바우길 중국어 회화교재’ 제작을 지원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제대로 알고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된 교재는 19일 한국방송대 강릉학습관(강릉시 송정동)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회화반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원어민 교사 5명(일본어 2명, 중국어 2명, 러시아어 1명)을 영동지역에 추가 배치했으며, 지역주민과 원어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주말마다 운영하던 강릉지역의 중국어회화 동아리 활동과 ‘강릉 바우길 중국어 회화교재’ 제작을 지원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제대로 알고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된 교재는 19일 한국방송대 강릉학습관(강릉시 송정동)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회화반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중국어 회화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강릉고 이동윤 교사는 원어민교사(쨩시 강릉여고, 부시아오메이 강릉제일고)와 함께 교재 관련 음성 자료를 제작해 많은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방침이라 밝혔다.
이동윤 교사는 “강릉 바우길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어 동아리 활동이 알려지면서, 강릉 바우길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생기고 있다”며, “이야기가 있는 강원 관광의 중심에 우리 학생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기용 도 교육청 국제교육담당 장학관은 “강릉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한 중국어 회화 동아리가 지역의 관광자원과 결합하면서 외국어 교육 확산과 국제 교류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일본어, 러시아어 분야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우리 학생들이 동북아의 국제적 지도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1일 강릉원주대 광장에서 국제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바우길 고등학교 연합동아리가 출범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이동윤 교사는 “강릉 바우길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어 동아리 활동이 알려지면서, 강릉 바우길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생기고 있다”며, “이야기가 있는 강원 관광의 중심에 우리 학생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기용 도 교육청 국제교육담당 장학관은 “강릉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한 중국어 회화 동아리가 지역의 관광자원과 결합하면서 외국어 교육 확산과 국제 교류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일본어, 러시아어 분야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우리 학생들이 동북아의 국제적 지도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1일 강릉원주대 광장에서 국제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바우길 고등학교 연합동아리가 출범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