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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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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절, 학생 건강이 최우선

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절, 학생 건강이 최우선

by 운영자 2015.03.12

실외활동 자제, 개인위생 장비 소지 등 국민행동수칙 준수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국과장 회의 자리에서 “올해도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할 것”이라는 예보를 언급하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행동요령과 생활수칙을 각 학교에 알려 학생 건강을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도 교육청은 황사·미세먼지 특보 발령 시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에게 모자, 마스크 등 개인위생 장비를 소지하도록 지도하고, 특히 기관지 천식 등 심폐질환이 있는 학생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활동을 계획할 때에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우리 동네 대기정보’를 통하여 미리 대기오염예보나 지역별 실시간 미세먼지 오염도를 살피고,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권고했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을 때의 행동요령을 보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바깥 활동 자제 △ 대기오염예보를 고려한 실내 활동으로 대체 △ 아토피성피부염·천식 등을 앓는 학생에 대한 건강관리 △불가피한 바깥 활동을 할 때 보호안경, 마스크 착용 △바깥 공기 교실유입 차단 △흐르는 물에 자주 손 씻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는 미세먼지에 누구보다 취약하므로 밖으로 나갈 때는 학교와 가정에서 대기오염 정도를 꼭 확인하고 모자, 보호안경, 마스크를 쓰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강원도교육청
서동일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