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복한 티타임’열어
강원도교육청,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복한 티타임’열어
by 운영자 2015.03.10
어머니처럼 따스한 마음으로 교육구성원 모두의 행복 이루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6일 도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열고 여직원들 간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는 본청 여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으로, 본청 여직원 11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여직원들은 꽃과 초콜릿을 선물 받은 후 부교육감과의 대화, 기념 케이크 자르기,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신이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기에 세상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말을 인용하며, “여성으로서의 존엄과 자부심을 잃지 말고,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를 위한 강원교육과 함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여직원들이 미리 작성한 ‘우리는 이런 바람이 있어요!’ 메시지를 부교육감이 현장에서 선정·발표했으며, ‘여성 보건휴가의 자유로운 사용 환경 조성’과 ‘어린 자녀를 둔 직장여성이 편히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여성 보건휴가의 자유로운 사용 환경 조성 등 일부 건의들에 대해 즉각 개선을 약속하는 한편, 모든 질문과 요구들에 진지하게 답하며 교육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높이는 데 계속 힘쓸 것을 약속했다.
현재 도 교육청에는 145여 명의 여성이 근무하고 있으며, 작년 1월에는 전국 최초로 총무 담당에 여성 사무관을 임명하는 등 양성평등과 관련한 의미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1975년부터 매년 3월 8일 UN에 의해 공식 지정됐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황우여 “시·도 교육청 누리과정 우선편성 해야”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는 본청 여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으로, 본청 여직원 11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여직원들은 꽃과 초콜릿을 선물 받은 후 부교육감과의 대화, 기념 케이크 자르기,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신이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기에 세상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말을 인용하며, “여성으로서의 존엄과 자부심을 잃지 말고,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를 위한 강원교육과 함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여직원들이 미리 작성한 ‘우리는 이런 바람이 있어요!’ 메시지를 부교육감이 현장에서 선정·발표했으며, ‘여성 보건휴가의 자유로운 사용 환경 조성’과 ‘어린 자녀를 둔 직장여성이 편히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여성 보건휴가의 자유로운 사용 환경 조성 등 일부 건의들에 대해 즉각 개선을 약속하는 한편, 모든 질문과 요구들에 진지하게 답하며 교육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높이는 데 계속 힘쓸 것을 약속했다.
현재 도 교육청에는 145여 명의 여성이 근무하고 있으며, 작년 1월에는 전국 최초로 총무 담당에 여성 사무관을 임명하는 등 양성평등과 관련한 의미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1975년부터 매년 3월 8일 UN에 의해 공식 지정됐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황우여 “시·도 교육청 누리과정 우선편성 해야”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6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누리과정 예산을 우선 편성할 것을 강조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를 주재하고 “교육청이 누리과정을 교육으로 수용하고 예산을 우선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리과정 소요 재정과 관련해서 정부는 목적예비비를 편성하고 지방채 발행 요건 완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육청도 학부모 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차질 없이 누리과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누리과정과 관련해 올해는 기능통합, 내년에는 기관통합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전에 재정통합을 한 것”이라며, “길게 보고 누리가정이 교육에 있다는 자세로 우선편성 해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황 장관은 4월 국회에서 지방채 발행을 완화해 교육재정의 부족분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장관은 지방재정운용성과평과도 언급했다.
황 장관은 지방재정운용성과평가와 관련, “최근 경기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세수부족이 심각하지만, 그래도 지방교육재정이 지장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는 시·도 재정효율화를 위해 재정분야를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교육청이 창의적인 좋은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교폭력과 관련, 황 장관은 “학교폭력이 심한경우 자살하는 경우가 있는데 1월에는 3건, 2월 5건, 3월 들어 벌써 3건이 발생했다. 모두 11건인데 이 중 5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며, “학교폭력, 자살문제 만큼은 내 아이가 학교를 간다는 심정으로 잘 살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자유학기제 확산에 따른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신학기 초등돌봄교실의 안정적 운영 ▲학교시설 안전관리 ▲신학기 교육물가 안정화 대책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활동 대책 ▲초등돌봄예산 확보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뉴시스
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를 주재하고 “교육청이 누리과정을 교육으로 수용하고 예산을 우선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리과정 소요 재정과 관련해서 정부는 목적예비비를 편성하고 지방채 발행 요건 완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육청도 학부모 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차질 없이 누리과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누리과정과 관련해 올해는 기능통합, 내년에는 기관통합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전에 재정통합을 한 것”이라며, “길게 보고 누리가정이 교육에 있다는 자세로 우선편성 해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황 장관은 4월 국회에서 지방채 발행을 완화해 교육재정의 부족분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장관은 지방재정운용성과평과도 언급했다.
황 장관은 지방재정운용성과평가와 관련, “최근 경기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세수부족이 심각하지만, 그래도 지방교육재정이 지장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는 시·도 재정효율화를 위해 재정분야를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교육청이 창의적인 좋은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교폭력과 관련, 황 장관은 “학교폭력이 심한경우 자살하는 경우가 있는데 1월에는 3건, 2월 5건, 3월 들어 벌써 3건이 발생했다. 모두 11건인데 이 중 5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며, “학교폭력, 자살문제 만큼은 내 아이가 학교를 간다는 심정으로 잘 살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자유학기제 확산에 따른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신학기 초등돌봄교실의 안정적 운영 ▲학교시설 안전관리 ▲신학기 교육물가 안정화 대책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활동 대책 ▲초등돌봄예산 확보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