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업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대표 김시동)이 강원도 내 최초로 사진미디어분야 민간자격인 문화예술사진지도사 1~2급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예술 사진지도사 양성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인을 거쳐 승인 받아 지난해 12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으로 등록됐다.

문화예술 사진지도사는 사진과 미디어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사진기술과 현장강의 능력을 검증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후 방과후학교와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등 학교 현장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지역 문화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등 생활문화영역의 사진미디어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문화예술 사진지도사 2급은 사진 기초이론과 촬영실기, 미디어 활용과 교육이 가능한 고급수준으로 학교 안밖의 문화예술교육과 생활문화현장의 효과적인 교수능력을 검정기준으로 시행하게 된다.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2급 표준교육과정인 90시간의 사진지도사 교육을 이수해야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표준교육과정을 이수한 응시생에게는 이론시험이 면제된다.

문화예술 사진지도사 1급은 전문가 수준의 사진창작과 지도능력으로 갖춘 최고급 수준의 지도사로 사진미디어를 활용한 문화기획과 교육과정 개발, 프로그램 진행등 사진미디어 기획자의 업무를 수행한다,
사진지도사 2급 취득후 2년 이상의 경력과 1급 표준교육과정을 수료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강의과제 발표와 포트폴리오 심사로 시행된다.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에서는 연 2회 상·하반기 민간자격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며 표준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조합에서는 지역의 생활문화영역과 방과후학교, 진로체험학습, 자유학기제 등의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내실화된 사진지도사를 양성해 문화산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인원은 20명으로 신청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문의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
(033-747-3334)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