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민찬) Wee센터는 22일, 29일 2회에 걸쳐 Wee센터 내방상담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타인과의 의사소통 방법과 바람직한 대인관계 맺는 기술을 배우게 되며,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말하고 들음으로써 자신을 더욱 수용할 수 있도록 해 자신의 자원과 능력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아이들에게 위로받고 격려 받으며 조금 더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찬 교육장은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동들에게 직접적인 활동을 통한 기술 익히기가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며 “다양한 집단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로 여러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함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