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학교급식 종합 컨설팅으로 급식 만족도 높아져
강원도교육청, 학교급식 종합 컨설팅으로 급식 만족도 높아져
by 운영자 2015.01.27
급식 개선을 위한 컨설팅 결과 공유로 학생들 입맛 돋운다!
“학교급식 종합 컨설팅으로 급식 만족도 높아졌다”
“학교급식 종합 컨설팅으로 급식 만족도 높아졌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4년 도내 56개 학교에 대해 학교급식 종합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 맛과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급식 컨설팅은 2013년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던 초등 2개교, 중등 15개교, 고등 22개교와 자발적인 컨설팅 의뢰학교 17개교 등 총 56개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컨설팅은 영양교육과 위생교육,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만족도 향상 방안, 급식기구의 부족과 낡은 시설 점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급식운영이 우수하며 급식만족도가 높은 인근 학교 영양교사와 도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함께 진행했다.
다수의 학교에서 드러난 문제점으로는 학교교육계획서에 영양교육 및 식생활교육 내용 미흡, 1인 적정 배식이 이루어지지 않아 양이 부족한 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학교 급식에 대한 의견 수렴 부족, 알레르기나 아토피 학생에 대한 맞춤형 식단 준비 미흡 등이었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점으로는 1인 적정 기준량에 따른 배식 및 남긴 음식 지도, 자율배식 및 선택급식 운영 시 주메뉴 식단 관리 철저, 즉석식품 사용을 줄여 나트륨과 단백질 과다 섭취 조절,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음식재료 확보를 위한 노력,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점심을 먹으며 식생활 지도하기 등이 강조됐다.
아울러, 창의적 체험활동을 이용한 영양교육강화, 학교급식 체험 활동 및 급식공개의 날 운영, 건의함 및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수렴과정 개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을 담당한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만족도를 좌우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급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라며, “학생 다수가 만족하는 균형 잡힌 식단과 조리법을 공유해 모든 학교에서 질 높고 맛있는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2014년 교육정책 수요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교급식에 대한 학교구성원 전체의 만족도는 80.1%로 2013년에 견줘 5.2%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의 경우 2012년 77.5%, 2013년 80.7%, 2014년 84.6%로 나타났으며, 중학생(64.5%→71.1%→75%)과 고등학생(57.5%→62.2%→68.1%)의 만족도도 계속해서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교육정책 수요 설문조사는 ㈜이룸경영연구소(대표 김현주)에 의뢰해 이뤄졌으며 초등학생 7,485명 중고등학생 1만 3,206명 교원 1만 3,545명 직원 7,109명 학부모 1만 9,650명 등 총 6만 995명이 참여했으며, 2014년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진행했다.
자료제공 강원도교육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급식 컨설팅은 2013년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던 초등 2개교, 중등 15개교, 고등 22개교와 자발적인 컨설팅 의뢰학교 17개교 등 총 56개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컨설팅은 영양교육과 위생교육,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만족도 향상 방안, 급식기구의 부족과 낡은 시설 점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급식운영이 우수하며 급식만족도가 높은 인근 학교 영양교사와 도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함께 진행했다.
다수의 학교에서 드러난 문제점으로는 학교교육계획서에 영양교육 및 식생활교육 내용 미흡, 1인 적정 배식이 이루어지지 않아 양이 부족한 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학교 급식에 대한 의견 수렴 부족, 알레르기나 아토피 학생에 대한 맞춤형 식단 준비 미흡 등이었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점으로는 1인 적정 기준량에 따른 배식 및 남긴 음식 지도, 자율배식 및 선택급식 운영 시 주메뉴 식단 관리 철저, 즉석식품 사용을 줄여 나트륨과 단백질 과다 섭취 조절,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음식재료 확보를 위한 노력,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점심을 먹으며 식생활 지도하기 등이 강조됐다.
아울러, 창의적 체험활동을 이용한 영양교육강화, 학교급식 체험 활동 및 급식공개의 날 운영, 건의함 및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수렴과정 개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을 담당한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만족도를 좌우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급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라며, “학생 다수가 만족하는 균형 잡힌 식단과 조리법을 공유해 모든 학교에서 질 높고 맛있는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2014년 교육정책 수요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교급식에 대한 학교구성원 전체의 만족도는 80.1%로 2013년에 견줘 5.2%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의 경우 2012년 77.5%, 2013년 80.7%, 2014년 84.6%로 나타났으며, 중학생(64.5%→71.1%→75%)과 고등학생(57.5%→62.2%→68.1%)의 만족도도 계속해서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교육정책 수요 설문조사는 ㈜이룸경영연구소(대표 김현주)에 의뢰해 이뤄졌으며 초등학생 7,485명 중고등학생 1만 3,206명 교원 1만 3,545명 직원 7,109명 학부모 1만 9,650명 등 총 6만 995명이 참여했으며, 2014년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진행했다.
자료제공 강원도교육청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