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5년도 학자금 대출 9만 7,000명 혜택
교육부, 2015년도 학자금 대출 9만 7,000명 혜택
by 운영자 2015.01.09
신입생 추가 합격대학에 따른 등록금 마련 불편 해소
학자금 대출금리 2.9% 유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5년 1학기부터 든든학자금(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ICL) 대상을 소득 7분위에서 소득 8분위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약 9만 7,000명(추정)의 대학생들이 학업기간 중 상환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학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든든학자금 대출 실적은 58만 5000명, 1조 6,386억원이었다.
교육부는 또 신입생이 추가합격 대학의 등록금을 마련하는 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입생에 한해 동일 학기 중 기존 대출금 반환 없이 추가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이는 신입생이 입학예정 대학으로 등록금대출을 받은 후, 동일 학기에 추가로 타 대학에 합격해 긴급히 타 대학에 등록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자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존 대출금을 반환하기 이전에도 추가 합격한 대학에 등록금대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약 3,200명 신입생의 등록금 마련 부담과 불편함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원)생에 대한 2015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은 6일 부터 시작하고, 금리는 현행과 같이 2.9%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출신청 기간은 등록금은 3월 25일까지, 생활비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생활비 대출의 경우 4월 7일 이후에는 소득분위 산정이 마감되어 든든학자금을 제외한 일반상환학자금 대출만이 가능하다.
한편 대출제한대학의 경우, 2015학년도 대출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의 1학년 신입생은 등록금의 일부에 대해 대출이 제한되며, 2014학년도 대출제한 대학 중 2015학년도 대출제한 대학으로 재선정된 대학의 경우에는 2014학년도 입학한 재학생에게도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기타 학자금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http://www.kosaf.go.kr)및 콜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학자금 대출금리 2.9% 유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5년 1학기부터 든든학자금(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ICL) 대상을 소득 7분위에서 소득 8분위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약 9만 7,000명(추정)의 대학생들이 학업기간 중 상환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학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든든학자금 대출 실적은 58만 5000명, 1조 6,386억원이었다.
교육부는 또 신입생이 추가합격 대학의 등록금을 마련하는 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입생에 한해 동일 학기 중 기존 대출금 반환 없이 추가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이는 신입생이 입학예정 대학으로 등록금대출을 받은 후, 동일 학기에 추가로 타 대학에 합격해 긴급히 타 대학에 등록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자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존 대출금을 반환하기 이전에도 추가 합격한 대학에 등록금대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약 3,200명 신입생의 등록금 마련 부담과 불편함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원)생에 대한 2015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은 6일 부터 시작하고, 금리는 현행과 같이 2.9%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출신청 기간은 등록금은 3월 25일까지, 생활비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생활비 대출의 경우 4월 7일 이후에는 소득분위 산정이 마감되어 든든학자금을 제외한 일반상환학자금 대출만이 가능하다.
한편 대출제한대학의 경우, 2015학년도 대출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의 1학년 신입생은 등록금의 일부에 대해 대출이 제한되며, 2014학년도 대출제한 대학 중 2015학년도 대출제한 대학으로 재선정된 대학의 경우에는 2014학년도 입학한 재학생에게도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기타 학자금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http://www.kosaf.go.kr)및 콜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