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 전국시대 신화가 된 군신 이야기

지은이 임건순
펴낸곳 시대의창

『오기, 전국시대 신화가 된 군신 이야기』는 《손자병법》과 더불어 최고의 병법서로 인정받는 오기의 병법서 《오자병법》과 그의 삶을 당대 현실과 현존하는 여러 사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구성한 책이다. 그동안의 《오자병법》이 번역서였다면, 이 책은 오기의 삶과 병법을 함께 다룬 해설서로, 무엇보다 저자 임건순의 역사적 통찰과 철학적 재치, 그리고 시공을 초월한 입담으로 오기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내편1, 2’와 ‘외편’, ‘잡편’으로 구성되어, ‘내편 1’에서는 오기의 삶을 추적하여 동방의 젊은 협객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이 되는 과정을 다룬다. ‘내편 2’에서는 《오자병법》의 내용과 오기의 마지막 삶을 정리한다. ‘외편’에서는 《손자병법》의 주인공 손자와 오기의 병법 사상의 핵심을 비교하고, 마지막으로 ‘잡편’에서는 오기가 오늘날 한국에 살았다면 우리에게 했을 법한 말을 저자의 입을 통해 전한다.

나의 꿈 사용법: 진정한 나를 마주하기 위한 꿈 인문학

지은이 고혜경
펴낸곳 한겨레출판사

매일 밤 꿈은 우리에게 메시지를 건넨다!
현대인들에게 꿈은 여전히 비과학, 혹은 미신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꿈은 안전하게 무의식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나의 꿈 사용법』은 보이지 않는 꿈 세계가 궁금한 이들, 그리고 꿈을 통해 좀 더 본질적으로 자신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꿈에 대한 다양한 층위뿐만 아니라, 그 안에 감춰진 집단적이고 사회적인 모습, 문화적인 의미들을 이야기한다.

크게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에서는 무의식과 꿈의 관계, 그리고 꿈을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를 정리한다. 2장에서는 구체적으로 꿈을 들여다보기 위한 ‘눈 청소’에 대해 이야기하고, 3장에서는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내 모습에 대해, 4장은 내면의 파트너인 ‘그림자’를 마주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마지막 5장에서는 내면의 파트너를 통해 나만의 신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함으로써, 우리가 궁금해 하는 꿈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책 순위

자료제공 : 춘천 광장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