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의 교육이야기]사후약방문 처방
[김원장의 교육이야기]사후약방문 처방
by 운영자 2014.07.15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71일 만에 등교했습니다! 이날, 국회는 조사 특위를 시작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누가 잘못했습니까?
세월호 침몰 앞에 이 나라의 모든 어른은 무엇을 했나요?
그저 노란 리본에 미안하다.. 라는 한글귀와 영전 앞에 국화 한송이 뿐이지 않았나요? 특별조사·국정감사·국회특감 이 모든것에 앞서, 우리어른들이 세월고 학생 앞에서 조사 받아야 합니다.
삶과 죽음의 생사를 넘나드는 그 절박함앞에서 생에 단 한번도 잊을 수 없는 절망적 위급함 앞에 이 나라의 어른들은 모두 직무유기였습니다.
우리가 어른으로서 올바르지 않아 어린 아이들에게 준 고통과 아픔......국정조사에는 반드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참석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살아 돌아와서 미안하다는 생존학생들의 평생 아물지 않을 상처를 조금이라도 감싸줄 수 있겠지요.
그리고 먼저 간 아이들이 깊은 바다에서 한이라도 풀 수 있겠지요.
세월호 국감은, 재판은, 반드시 단원고 학생의 참여 국감으로 단원고 학생의 참여재판으로 실시해서 우리 못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질타와 꾸중을 들어야 합니다.
사후약방문 처방, 이제 그만합시다!
부정과 부패로 곪아서 터지면...누구의 탓으로 돌리기에 급급한, 이 나라의 어른들의 지극히 책임회피적 행동, 이제는 그만해야합니다.
구청 직원 16명이 460개의 붕괴위험건물을 눈감아 주고 뒷돈 받고... 이제 또 닥칠 것은 노후건물 붕괴 사고인가요?
단 하루도 사건사고가 없는 날이 없는 이 나라에서 산다는 것도 부끄럽습니다.
세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두가지는 사람을 해하게 하는 것과 먹는 음식으로 사람에게 장난치는 것입니다.
조금 더 남길려고 유통기한 지나고 중국산에 오염된 재료로 과연 얼마나 더 벌어서 얼마나 더 잘살 수 있겠습니까?
이제 무더운 여름이 되면 아이들의 방학없는 보충수업은 시작되고 급식은 어떻게 안전관리가 될지 걱정입니다! 우리 어른들이 자기의 직분에서 자신의 눈 앞에 보여지는 폐단과 부정과 부패는 단호하게 막아줍시다. 조금 더 안전하고 살맛나는 사회 늦게나마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가야 합니다.
세월호 침몰 앞에 이 나라의 모든 어른은 무엇을 했나요?
그저 노란 리본에 미안하다.. 라는 한글귀와 영전 앞에 국화 한송이 뿐이지 않았나요? 특별조사·국정감사·국회특감 이 모든것에 앞서, 우리어른들이 세월고 학생 앞에서 조사 받아야 합니다.
삶과 죽음의 생사를 넘나드는 그 절박함앞에서 생에 단 한번도 잊을 수 없는 절망적 위급함 앞에 이 나라의 어른들은 모두 직무유기였습니다.
우리가 어른으로서 올바르지 않아 어린 아이들에게 준 고통과 아픔......국정조사에는 반드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참석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살아 돌아와서 미안하다는 생존학생들의 평생 아물지 않을 상처를 조금이라도 감싸줄 수 있겠지요.
그리고 먼저 간 아이들이 깊은 바다에서 한이라도 풀 수 있겠지요.
세월호 국감은, 재판은, 반드시 단원고 학생의 참여 국감으로 단원고 학생의 참여재판으로 실시해서 우리 못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질타와 꾸중을 들어야 합니다.
사후약방문 처방, 이제 그만합시다!
부정과 부패로 곪아서 터지면...누구의 탓으로 돌리기에 급급한, 이 나라의 어른들의 지극히 책임회피적 행동, 이제는 그만해야합니다.
구청 직원 16명이 460개의 붕괴위험건물을 눈감아 주고 뒷돈 받고... 이제 또 닥칠 것은 노후건물 붕괴 사고인가요?
단 하루도 사건사고가 없는 날이 없는 이 나라에서 산다는 것도 부끄럽습니다.
세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두가지는 사람을 해하게 하는 것과 먹는 음식으로 사람에게 장난치는 것입니다.
조금 더 남길려고 유통기한 지나고 중국산에 오염된 재료로 과연 얼마나 더 벌어서 얼마나 더 잘살 수 있겠습니까?
이제 무더운 여름이 되면 아이들의 방학없는 보충수업은 시작되고 급식은 어떻게 안전관리가 될지 걱정입니다! 우리 어른들이 자기의 직분에서 자신의 눈 앞에 보여지는 폐단과 부정과 부패는 단호하게 막아줍시다. 조금 더 안전하고 살맛나는 사회 늦게나마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