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신용섭)와 교육부(장관 서남수)가 수험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EBS수능강의를 활용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맞춤형 진단코칭 서비스를 시작한다.
‘EBS진단코칭(EDT)’은 학생 개인별로 진로적성을 파악하고, 진학지도를 받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감으로써 꿈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진단검사’를 통해 진로적성과 학습유형 등을 점검 받은 다음, ‘종합코칭’에서 학습 및 입시에 관한 개인별 처방(study map)을 받아볼 수 있다. 희망할 경우, 개인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자세한 온라인 상담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연구개발팀(연구책임자: 이규민 연세대 교수)은 “과목별 수능기출문항 및 EBS 연계문항을 엄선해 일선학교 현장 적용 및 문항별 분석과정을 거쳐 개발한 신뢰도 높은 검사”라고 설명했다.
EBS와 교육부는 “EBS진단코칭이 학생들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 발전에 맞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EBS수능강의(www.ebsi.co.kr) 또는 EBS진단코칭 사이트(http://ebs
map.ebsi.co.kr)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EBS와 교육부는 ‘수능플래너’ 모바일 앱도 함께 선보인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습 스케줄 관리는 물론 자투리시간을 이용하여 공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