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평가 이후 수능대비 전략 이렇게 짜라
모의평가 이후 수능대비 전략 이렇게 짜라
by 춘천교차로 2014.06.16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끝났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처음 치러진 것으로 수능의 출제경향이나 난이도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실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에서 자신의 위치를 사전에 가늠해볼 수 있다.
대체로 재학생의 경우 상위권에서는 성적이 하락하고 중하위권에서는 성적이 유지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상대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졸업생들이 재학생만 응시하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는 제외됐다가 6월 모의평가에 참여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는 "6월 모의평가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수능을 미리 진단하고 곧 다가올 수시 원서접수를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험 이후 준비전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채점 점수로 성적 냉정히 분석하라
6월 모의평가를 본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성적을 냉정히 분석하는 일이다. 정확한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재학생들의 경우 평소 본 모의고사보다 성적이 떨어진 것은 당연지사다.
이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파악하여 집중 보완해 나갈 학습전략을 짜야한다. 학습전략과 더불어 냉정한 성적 진단은 향후 대략적인 지원 대학 범위를 좁혀나가는데도 도움이 된다.
수시냐 정시냐를 판단하라
가채점 성적 진단 후에는 학생부 성적과 비교해 본인이 수시에 집중할지 정시에 집중할지를 판단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더 좋은 학생이라면 수시에 적극 지원해야 하지만 모의평가 성적이 더 좋은 학생이라면 수시의 기회를 적당히 활용하고 정시를 노려야 한다. 둘 다 성적이 비슷한 학생이라면 수시와 정시의 목표 대학을 비슷하게 맞추고 균형감 있는 전략을 짜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 통과 여부를 예측하라
지원 가능 대학, 즉 본인의 목표 대학이 좁혀지고 나면 그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혹시 점수가 모자라는 영역이 있다면, 향후 학습전략에 적극 반영해야 하지만 점수의 차이가 크다면 목표 대학을 수정해 본인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백분위를 4~5점만이라도 확실히 올려보겠다는 생각으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자.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발목을 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수능 준비를 끝까지 다해야 한다.
수능 이후의 수시는 없다! 수시 지원 계획을 서두르자
올해는 수시 원서접수 시기를 '수시 1차, 2차' 등과 같이 분리하지 않고 통합한다. 수능 이후에는 수시 지원이 불가능 하다. 따라서 미리 모의평가 결과를 활용해 수시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로 인해 원서접수 시기별 경쟁률·합격선 차이가 다소 생길 수도 있다.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실시 전형에 많은 수험생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재학생들은 수시 안정 지원 경향을 특목고, 재수생 등 수능 우수자의 정시 올인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점을 참고해 어떤 전형으로 수시에 지원할지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황금 같은 여름방학, 그 기회를 100% 활용하라
6월 모의평가 이후 기말고사까지 마치면 한 달 남짓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고 3에게 여름방학은 황금 같은 시간이다. 본인의 부족한 영역을 보충하고 수시 지원 전략을 찬찬히 세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영역별 수능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별고사, 서류평가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뉴시스
특히 실제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 대부분이 응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에서 자신의 위치를 사전에 가늠해볼 수 있다.
대체로 재학생의 경우 상위권에서는 성적이 하락하고 중하위권에서는 성적이 유지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상대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졸업생들이 재학생만 응시하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는 제외됐다가 6월 모의평가에 참여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는 "6월 모의평가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수능을 미리 진단하고 곧 다가올 수시 원서접수를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험 이후 준비전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채점 점수로 성적 냉정히 분석하라
6월 모의평가를 본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성적을 냉정히 분석하는 일이다. 정확한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재학생들의 경우 평소 본 모의고사보다 성적이 떨어진 것은 당연지사다.
이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자신이 부족한 영역을 파악하여 집중 보완해 나갈 학습전략을 짜야한다. 학습전략과 더불어 냉정한 성적 진단은 향후 대략적인 지원 대학 범위를 좁혀나가는데도 도움이 된다.
수시냐 정시냐를 판단하라
가채점 성적 진단 후에는 학생부 성적과 비교해 본인이 수시에 집중할지 정시에 집중할지를 판단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더 좋은 학생이라면 수시에 적극 지원해야 하지만 모의평가 성적이 더 좋은 학생이라면 수시의 기회를 적당히 활용하고 정시를 노려야 한다. 둘 다 성적이 비슷한 학생이라면 수시와 정시의 목표 대학을 비슷하게 맞추고 균형감 있는 전략을 짜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 통과 여부를 예측하라
지원 가능 대학, 즉 본인의 목표 대학이 좁혀지고 나면 그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혹시 점수가 모자라는 영역이 있다면, 향후 학습전략에 적극 반영해야 하지만 점수의 차이가 크다면 목표 대학을 수정해 본인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백분위를 4~5점만이라도 확실히 올려보겠다는 생각으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자.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발목을 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수능 준비를 끝까지 다해야 한다.
수능 이후의 수시는 없다! 수시 지원 계획을 서두르자
올해는 수시 원서접수 시기를 '수시 1차, 2차' 등과 같이 분리하지 않고 통합한다. 수능 이후에는 수시 지원이 불가능 하다. 따라서 미리 모의평가 결과를 활용해 수시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로 인해 원서접수 시기별 경쟁률·합격선 차이가 다소 생길 수도 있다.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실시 전형에 많은 수험생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재학생들은 수시 안정 지원 경향을 특목고, 재수생 등 수능 우수자의 정시 올인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점을 참고해 어떤 전형으로 수시에 지원할지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황금 같은 여름방학, 그 기회를 100% 활용하라
6월 모의평가 이후 기말고사까지 마치면 한 달 남짓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고 3에게 여름방학은 황금 같은 시간이다. 본인의 부족한 영역을 보충하고 수시 지원 전략을 찬찬히 세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영역별 수능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별고사, 서류평가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