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말해버렸다
진심을 말해버렸다
by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2018.03.05
저자 정다이
출판사 로앤오더
우리는 살면서 상대방에게 몇 번이나 나의 진심을 온전하게 드러낼까. ‘진심’이라는 것은 어려운 단어가 아님에도 매우 무겁고 조심스럽다. 우리들은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을 숨기고 살아간다. 마음을 숨겨야만 내가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우리도 사랑 앞에 선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진심을 다해 한 사람에게 마음을 던진다. 하지만 이별 앞에서 우리는 또다시 숨어들고 만다. 남들 앞에서는 괜찮은 척, 아프지 않은 척하고 마음속은 곪아간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는다. 하지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한 남녀 간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우리가 성숙하게 진심을 말할 수 있기를, 그로 인해 독자 스스로 치유받기를 바란다.
저자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에게 일방적으로 자신의 글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대화하고자 한다.
임수희 기자
출판사 로앤오더
우리는 살면서 상대방에게 몇 번이나 나의 진심을 온전하게 드러낼까. ‘진심’이라는 것은 어려운 단어가 아님에도 매우 무겁고 조심스럽다. 우리들은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을 숨기고 살아간다. 마음을 숨겨야만 내가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우리도 사랑 앞에 선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진심을 다해 한 사람에게 마음을 던진다. 하지만 이별 앞에서 우리는 또다시 숨어들고 만다. 남들 앞에서는 괜찮은 척, 아프지 않은 척하고 마음속은 곪아간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는다. 하지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한 남녀 간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우리가 성숙하게 진심을 말할 수 있기를, 그로 인해 독자 스스로 치유받기를 바란다.
저자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에게 일방적으로 자신의 글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대화하고자 한다.
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