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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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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장실, 아이들이 가고 싶은 생활공간으로 바뀐다

학교 화장실, 아이들이 가고 싶은 생활공간으로 바뀐다

by 운영자 2017.12.11

도 교육청 ‘가고 싶은 화장실 만들기’ 사업 결과 춘천 근화초, 봉의초 긍정적 평가
▲춘천 근화초등학교(우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가고 싶은 화장실 만들기’ 사업 평가 결과 ▲원주 평원초등학교(최우수) ▲강릉 정동초등학교(우수) ▲춘천 근화초등학교(우수)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장려), 춘천 봉의초등학교(장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화장실 만들기’ 사업은 학교에서 중요한 생활공간인 화장실이 ‘더럽다’. ‘냄새난다’. ‘어둡다’는 문제 때문에 학생들이 가기 싫은 장소로 바뀌어 이를 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2017년도 ‘가고 싶은 화장실 만들기’ 평가는 2016~2017년도 사업 144교 중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사업평가를 신청한 25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단계 사용자 평가, 2단계 서면평가, 3단계는 현장평가로 진행했다.

최우수로 평가된 평원초는 기존 화장실의 재배치를 통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정동초와 근화초는 전실을 구성하여 소통·문화공간으로 활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교육구성원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가고 싶은 화장실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