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하고 있을까?
by 운영자 2017.12.05
스마트폰 중독 파헤치기
스마트폰은 모든 가정에서 최대의 강적이다. 아이와 어른 모두 스마트폰으로부터의 탈출이 필요할 정도다.
초등학교 고학년 10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나타낸다. 스마트폰이 가장 심각하게 영향을 주는 부분은 일단 말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대화가 단절되고 있다.
한 기사에서는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 보유, 10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조사대상의 9.3%가 스마트폰 중독 또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해있다고 한다.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어느 초등학교 5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특정교과수업을 제외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한다.
스마트폰 중독인 학생들은 오랜 시간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있는 경향이 있기에 가정에서의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초등학교 4학년 9.5%, 5학년 10.4%, 6학년 12.1%로 학년이 올라가면서 스마트폰 중독, 잠재적 위험군, 고위험군의 비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그럼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할까? 1위는 음악 감상 및 동영상 시청 47.9%, 2위는 게임 29.9%, 3위는 SNS이용 12.7%, 4위는 통화이용 4.7%, 5위는 정보검색 4.5%으로 조사됐다. 특히 동영상 시청은 음란물 노출의 위험도 있다. 동영상을 통해서 잘못된 성의식을 가질 수도 있다.
이들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평일 4시간, 주말 4.4시간이었다. 전체의 약 7%가 하루 10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성별로 보면 여학생은 평일 4.3시간, 주말 4.6시간으로 각각 3.6시간, 4.3시간 사용하는 남학생들보다 높았다. 여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는 셈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안 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친구들 간의 카톡방 대화, 이동시간의 안전 확인을 위해서다. 부모들은 스마트폰을 줄 수도 뺏을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놓여있다.
더 힘든 상황으로 진전되기 전에 스마트폰 중독 여부를 진단해보고 이를 극복·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보도록 해야 하겠다.
우선 국립청소년인터넷 드림마을(nyid.kyvi.or.kr)에서는 청소년 대상 기숙치유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기숙치유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없으며 캠프 기간에 따라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자녀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다.
박미재 원장
스마트폰은 모든 가정에서 최대의 강적이다. 아이와 어른 모두 스마트폰으로부터의 탈출이 필요할 정도다.
초등학교 고학년 10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나타낸다. 스마트폰이 가장 심각하게 영향을 주는 부분은 일단 말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대화가 단절되고 있다.
한 기사에서는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 보유, 10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조사대상의 9.3%가 스마트폰 중독 또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해있다고 한다.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어느 초등학교 5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특정교과수업을 제외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한다.
스마트폰 중독인 학생들은 오랜 시간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있는 경향이 있기에 가정에서의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초등학교 4학년 9.5%, 5학년 10.4%, 6학년 12.1%로 학년이 올라가면서 스마트폰 중독, 잠재적 위험군, 고위험군의 비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그럼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할까? 1위는 음악 감상 및 동영상 시청 47.9%, 2위는 게임 29.9%, 3위는 SNS이용 12.7%, 4위는 통화이용 4.7%, 5위는 정보검색 4.5%으로 조사됐다. 특히 동영상 시청은 음란물 노출의 위험도 있다. 동영상을 통해서 잘못된 성의식을 가질 수도 있다.
이들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평일 4시간, 주말 4.4시간이었다. 전체의 약 7%가 하루 10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성별로 보면 여학생은 평일 4.3시간, 주말 4.6시간으로 각각 3.6시간, 4.3시간 사용하는 남학생들보다 높았다. 여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는 셈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안 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친구들 간의 카톡방 대화, 이동시간의 안전 확인을 위해서다. 부모들은 스마트폰을 줄 수도 뺏을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놓여있다.
더 힘든 상황으로 진전되기 전에 스마트폰 중독 여부를 진단해보고 이를 극복·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보도록 해야 하겠다.
우선 국립청소년인터넷 드림마을(nyid.kyvi.or.kr)에서는 청소년 대상 기숙치유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기숙치유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없으며 캠프 기간에 따라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자녀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다.
박미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