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1천인 원탁토론’ 진행
도 교육청 ‘1천인 원탁토론’ 진행
by 운영자 2017.12.04
1위 핵심과제는 ‘교육과정 자율화 및 혁신’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개최한 ‘1천인 원탁토론’이 춘천, 원주에 이어 강릉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최근 마무리됐다.
춘천·원주·강릉 토론회를 종합적으로 진행한 결과, 참석자들이 공감도 1순위로 꼽은 핵심과제는 ‘행복한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 자율화 및 혁신(18.4%)’이었다.
세부 과제로는 ▲미래역량 강화 위한 활동 중심 수업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설립 ▲교사·학생 소통 프로그램 강화 등이 제안됐다.
토론 참석자들이 두 번째로 선정한 핵심과제는 ‘배려와 공감의 인성교육 강화(18.3%)’였다.
이 밖에도 이들은 ‘서로 존중하는 민주적 학교문화(18.1%)’와 ‘교육 시스템의 대변혁(16.6%)’도 주문했다.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혁신과 더불어 인성교육,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의 강화를 동시에 주문한 것이다.
교육청에게는 ‘교육공동체와의 충분한 공감 소통(20.3%)’을, 지역사회에는 방과후·돌봄 정책(20.7%)을 주문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삼척남초 교사 김경민 씨는 “참여자가 많아서 말할 기회가 없을 줄 알았는데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참여 기회가 많았다”며 “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춘천권과 원주권 토론회를 모두 종합하는 의미로, 1,000인이 함께 선정한 핵심과제 중심의 ‘2030 강원 미래교육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마무리됐다.
도 교육청 홍은광 기획총괄 담당 서기관은 “집단지성이 반영된 토론 결과를 강원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춘천·원주·강릉 토론회를 종합적으로 진행한 결과, 참석자들이 공감도 1순위로 꼽은 핵심과제는 ‘행복한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 자율화 및 혁신(18.4%)’이었다.
세부 과제로는 ▲미래역량 강화 위한 활동 중심 수업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설립 ▲교사·학생 소통 프로그램 강화 등이 제안됐다.
토론 참석자들이 두 번째로 선정한 핵심과제는 ‘배려와 공감의 인성교육 강화(18.3%)’였다.
이 밖에도 이들은 ‘서로 존중하는 민주적 학교문화(18.1%)’와 ‘교육 시스템의 대변혁(16.6%)’도 주문했다.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혁신과 더불어 인성교육,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의 강화를 동시에 주문한 것이다.
교육청에게는 ‘교육공동체와의 충분한 공감 소통(20.3%)’을, 지역사회에는 방과후·돌봄 정책(20.7%)을 주문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삼척남초 교사 김경민 씨는 “참여자가 많아서 말할 기회가 없을 줄 알았는데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참여 기회가 많았다”며 “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춘천권과 원주권 토론회를 모두 종합하는 의미로, 1,000인이 함께 선정한 핵심과제 중심의 ‘2030 강원 미래교육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마무리됐다.
도 교육청 홍은광 기획총괄 담당 서기관은 “집단지성이 반영된 토론 결과를 강원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