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기에 따른 대입 일정 변경,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필수
수능 연기에 따른 대입 일정 변경,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필수
by 운영자 2017.11.21
포항 지진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연기됨에 따라 각 대학의 대학입학전형 일정도 변경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으로 인한 정부의 수능 연기 발표에 따라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이 변경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했다.
이번 변경안은 수능시험 연기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대교협을 포함해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상호 협의하여 수립했다. 이에 따라 대입 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수험생 및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수능시험 시행일인 11월 16일 이후에 실시되는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면접 등) 및 수시모집 합격자발표 일정을 포함한 모든 대입 전형 일정은 1주일 연기된 수능시험 시행일인 11월 23일에 맞추어 7일 순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기존 12월 15일에서 22일, 수시 등록기간은 다음달 18~21일에서 25~28일,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기존 12월 28일에서 내년 1월 4일로 변경됐다.
정시모집 원서접수기간도 12월 30일~내년 1월 2일에서 내년 1월 6~9일로, 가·나·다 모집군별 전형기간도 전부 일주일씩 뒤로 밀린다. 정시 등록기간은 내년 1월 31일~2월 2일에서 2월 7~9일,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내년 2월 14일에서 21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추가모집 기간은 기존보다 소폭 축소된다. 향후 대교협은 변경안에 따른 대학의 대입업무 및 수험생의 대입지원에 혼란이 없도록 대입정보포털 사이트(adiga.kr)에 관련 변경 일정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의 홈페이지와 일정 변경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으로 인한 정부의 수능 연기 발표에 따라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이 변경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했다.
이번 변경안은 수능시험 연기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대교협을 포함해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상호 협의하여 수립했다. 이에 따라 대입 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수험생 및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수능시험 시행일인 11월 16일 이후에 실시되는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면접 등) 및 수시모집 합격자발표 일정을 포함한 모든 대입 전형 일정은 1주일 연기된 수능시험 시행일인 11월 23일에 맞추어 7일 순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기존 12월 15일에서 22일, 수시 등록기간은 다음달 18~21일에서 25~28일,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기존 12월 28일에서 내년 1월 4일로 변경됐다.
정시모집 원서접수기간도 12월 30일~내년 1월 2일에서 내년 1월 6~9일로, 가·나·다 모집군별 전형기간도 전부 일주일씩 뒤로 밀린다. 정시 등록기간은 내년 1월 31일~2월 2일에서 2월 7~9일,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내년 2월 14일에서 21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추가모집 기간은 기존보다 소폭 축소된다. 향후 대교협은 변경안에 따른 대학의 대입업무 및 수험생의 대입지원에 혼란이 없도록 대입정보포털 사이트(adiga.kr)에 관련 변경 일정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의 홈페이지와 일정 변경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