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8월의 평창 동계올림픽’을 모토로 8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SNS 콘텐츠 콘테스트 ▲캠퍼스 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포토존 설치 ▲한여름 밤의 야외 동계올림픽 영화 상영 ▲신임교수 동계올림픽 워크숍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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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콘텐츠 콘테스트’는 동계올림픽과 연관된 창의적인 사진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UCC, 여행기 등)를 대상으로 ▲대학생·일반 ▲중·고생의 두 부문에 걸쳐 참신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 경쟁이 이루어진다.

특히 멀티미디어 부문은 대상 상금으로 300만원이 수여되며, 중·고생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강원대학교 RASE(Resource Activity Sustainable Education)사업단’의 방송 제작 특강을 듣는 기회도 주어진다.

강원대 관계자는 “휴가 기간 중 평창, 강릉, 정선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한 에피소드나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SNS 콘텐츠를 제작, 폭넓게 공유하면 수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300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 자원봉사단을 운영 중인 강원대학교는 기본 소양교육·영어회화 교육 등 올림픽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자원 봉사 준비에 들어갔다.

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