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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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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상하이 PLUS 항저우·쑤저우 & 유럽유럽

리얼 상하이 PLUS 항저우·쑤저우 & 유럽유럽

by 운영자 2017.06.26

항저우·쑤저우
저자 도선미
출판사 한빛라이프

어렵게 얻은 짧은 휴가, 몇 차례 다녀온 일본이나 동남아 지역은 이제 익숙하다. 어디 자극이 될만한 여행지는 없을까. 이렇듯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라면 비행기로 2시간이면 도착하는 다문화 도시, 상하이로 여행을 떠나보자. 현대 미술관, 카페, 루프톱 바 같은 핫 플레이스를 즐기고 플라타너스가 우거진 옛 프랑스 조계 골목을 걷다 보면 중국에 대한 고루한 이미지는 어느덧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상하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답은 바로 지금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 무더워지기 때문이다. 가장 최신의 상하이를 담은 가이드북 ‘리얼 상하이 PLUS 항저우·쑤저우’는 지금 당장 상하이로 떠나기로 마음먹은 여행자들에게 있어 든든한 나침반이다.

‘여행신문’, ‘트래비’에서 중국 전문 기자로 일하다 여행 마케터와 여행 칼럼니스트를 두루 거친 중국 여행 전문가 도선미 작가가 이 책을 집필했다.
유럽유럽
저자 김원모
출판사 좋은땅출판사

여행의 과정은 사랑과 비슷하다. 가기 전엔 두려움과 설렘으로 가득하고, 가게 되면 사랑에 빠지고, 돌아와서는 그 시간을 추억하니 말이다. ‘유럽유럽’의 저자 김원모는 가이드북 형태로 되어있는 기존의 여행책들과 다른 형태로 자신의 여행을 표현했다. 여행을 사랑에 빗대어 여행지를 의인화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그는 사랑의 과정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을 여행에 투영하여 표현했다. 여행을 가서 느끼는 행복한 사랑의 감정, 돌아와서 느끼는 아련한 추억까지. 그의 생생한 경험이 고스란히 책에 녹아 들어있다.

이 책은 저자가 여행한 많은 유럽 도시들의 이야기이면서도 각 도시와 관련된 이야기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그 속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각 도시의 느낌들이 글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독자들은 각자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도시의 느낌을 책에 투영하며 읽는다면 ‘유럽유럽’을 한층 더 풍성한 마음의 눈으로 읽을 수 있다.

또한 유럽 24개국, 총 92개 도시의 사진과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유럽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설레는 초대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