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home 외 1권
On the way home 외 1권
by 운영자 2017.05.01
저자 하연수, 리에
출판사 1984
9시까지도 해가 쨍쨍했던 고즈넉한 포르투갈에서의 오묘한 시간이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했던 시간과 맞닿아 있는 수백 년 된 날것 그대로의 풍경들이다. 긴 여정 사이 어쩔 수 없이 따뜻함과 외로움이 교차할 수밖에 없는 그 무수한 기록들과 여정을 사진집으로 담았다.
배우 하연수와 포토그래퍼 리에의 사진집 ‘On the way home’는 두 사람의 온기와 우정이 녹아든 순간의 기록이다. 알프스와 포르투갈, 폴란드를 함께 여행하며 사진으로 기록했다. 하연수의 사진은 일관된 디테일, 추억이 있는 장면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리에의 사진은 작가가 의도한 대로 전체를 끌어가고 있다.
갔다왔다
저자 이서경
출판사 좋은땅출판사
나 혼자 여행한 샌프란시스코, 구석구석 사진에 담다. 이야기를 ‘찍고’ 사진을 ‘쓰는’ 사람 이서경 작가의 사진집 ‘갔다 왔다’를 출간했다. 사진집에는 나 홀로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떠나 구석구석 다니며 지구 반대편의 일상들을 사진에 담았다.
야외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 우뚝 솟은 고층 빌딩들, 오래된 건물 뒤로 지는 저녁노을, 어두운 밤 밝게 빛나는 도심의 야경, 샌프란시스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골든 브릿지까지 사진 한 장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운 일상에 당장 항공권을 알아보고 싶어진다.
저자는 종이 매체의 힘을 믿는다. 그런 맥락에서 종이에 ‘기념품’이라는 가치를 부여했다. “이렇게 보세요”가 아닌 “나는 이렇게 봤어요”라고 속삭이는 책이다.
저자 이서경
출판사 좋은땅출판사
나 혼자 여행한 샌프란시스코, 구석구석 사진에 담다. 이야기를 ‘찍고’ 사진을 ‘쓰는’ 사람 이서경 작가의 사진집 ‘갔다 왔다’를 출간했다. 사진집에는 나 홀로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떠나 구석구석 다니며 지구 반대편의 일상들을 사진에 담았다.
야외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 우뚝 솟은 고층 빌딩들, 오래된 건물 뒤로 지는 저녁노을, 어두운 밤 밝게 빛나는 도심의 야경, 샌프란시스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골든 브릿지까지 사진 한 장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운 일상에 당장 항공권을 알아보고 싶어진다.
저자는 종이 매체의 힘을 믿는다. 그런 맥락에서 종이에 ‘기념품’이라는 가치를 부여했다. “이렇게 보세요”가 아닌 “나는 이렇게 봤어요”라고 속삭이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