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퇴계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교육부 승인
춘천 퇴계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교육부 승인
by 운영자 2017.04.25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21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한 춘천 퇴계지역 학교신설이 2017년 정기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퇴계초·중학교(가칭)는 유치원 3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초등 26학급, 중학교 12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도시형 초·중학교 통합학교 신설로 초등교육과 중학교교육과정의 연계, 초중등 교사의 협력수업 등 공교육의 틀 안에서 도교육청은 ‘새로운 혁신학교의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하영 도 교육청 행정과장은 “학교 신설을 위해 통합학교를 제안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며 “관련 절차를 잘 살펴 학교 신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퇴계초·중학교 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해 준 교육 관계자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사업 규모의 적정화(초등 일반 2학급 감, 유치원 2학급과 특수 1학급 증설)’와 ‘개교 시까지 도내 초·중학교 급별 구분 없이 4개교 통폐합’을 부대 의견으로 제시했고, 도 교육청은 이를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도 교육청에 따르면 퇴계초·중학교(가칭)는 유치원 3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초등 26학급, 중학교 12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도시형 초·중학교 통합학교 신설로 초등교육과 중학교교육과정의 연계, 초중등 교사의 협력수업 등 공교육의 틀 안에서 도교육청은 ‘새로운 혁신학교의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하영 도 교육청 행정과장은 “학교 신설을 위해 통합학교를 제안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며 “관련 절차를 잘 살펴 학교 신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퇴계초·중학교 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해 준 교육 관계자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사업 규모의 적정화(초등 일반 2학급 감, 유치원 2학급과 특수 1학급 증설)’와 ‘개교 시까지 도내 초·중학교 급별 구분 없이 4개교 통폐합’을 부대 의견으로 제시했고, 도 교육청은 이를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