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류인석 기념관, 청소년 교육·전시시설로 새단장
의암 류인석 기념관, 청소년 교육·전시시설로 새단장
by 운영자 2017.04.11
12일 ‘제33회 의암제’ 맞춰 재개관
남산면 가정리 의암 류인석 유적지가 애국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시설로 새롭게 단장됐다.
시에 따르면 유적지 내 의암 류인석 기념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일 ‘제33회 의암제’에 맞춰 재개관한다. 기존 기념관(400㎡)은 류인석 선생의 국내외 항일 구국 활동을 입체적으로 알리는 전시관 기능만 해왔다. 이번 공간 재배치와 시설 개선 공사로 교육 전시실과 항온항습 수장고를 새로 갖추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와 교육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적지에는 매년 2만5,000명의 관람객과 의병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내·외 5,000여 명의 청소년이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실 확보로 도내 유일의 독립운동 전문기념관 기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시에 따르면 유적지 내 의암 류인석 기념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일 ‘제33회 의암제’에 맞춰 재개관한다. 기존 기념관(400㎡)은 류인석 선생의 국내외 항일 구국 활동을 입체적으로 알리는 전시관 기능만 해왔다. 이번 공간 재배치와 시설 개선 공사로 교육 전시실과 항온항습 수장고를 새로 갖추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와 교육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적지에는 매년 2만5,000명의 관람객과 의병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내·외 5,000여 명의 청소년이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실 확보로 도내 유일의 독립운동 전문기념관 기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