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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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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을 알아야 대입이 보인다

고입을 알아야 대입이 보인다

by 운영자 2017.04.06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입시를 알아보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고입의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특목고, 자사고 진학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양해지고 있는 고등학교 입시에 대해 부모는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영재학교, 특목고, 자사고 학생 수는 전체 수험생 수의 4.6%에 이르고, 이는 수능 1등급 인원 4%보다 많은 수다. 특목고 입시를 아주 특별한 영재들만의 리그로 보기에는 그 수가 생각보다 많다.

특정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대입 실적을 내는 이유는 명확하다. 학생 우선 선발권과 교과 편성의 자율권, 수시에 유리한 커리큘럼과 교내 프로그램, 학생 특기적성을 고려한 진로관리와 진학상담 노하우 등 무엇 하나 부족함 없기 때문이다.

만약 입시 용어가 생소하다면 정보력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지금부터라도 입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대입의 대세가 되면서, 이제는 내신과 수능 점수만 좋다고 해서 명문대 입학을 보장받지 못한다. 해당 전형을 대비를 위해서는 학·자·추(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서류준비가 필수다. 학생부 창·제활동(창의적 체험활동)의 자·동·봉·진(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과 더불어 세·특(교과담임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특(담임교사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의 기록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일반고 중에서도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 대입에 유리한 학교를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고교 선택 시 점검해야할 포인트는 첫째, 자유학기제를 활용하여 진로 선택 후 학교계열을 선택한다. 둘째, 전기고교(특목고, 자사고)는 1개 학교만 지원할 수 있다. 셋째, 중복지원 가능 학교를 확인해야 한다. 넷째, 학교별 내신 반영과목과 학기가 다르다는 것을 파악한다. 다섯째, 학교별 특성과 장단점 분석 후 선택해야 한다.

고입정보포털(www.hischool.go.kr)이나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사이트에서 학교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아리 활동, 방과 후 교실, 연간 학사일정,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과목별 평균점수와 등급비율 등의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박미재 원장
봄내초점26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