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여교수회,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
한림대 여교수회,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
by 운영자 2017.04.04
“우수한 성적보다 성적이 많이 오른 학생에 대한 격려 필요해”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여교수회가 3일 제자사랑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14년부터 이어져 온 한림대 여교수회의 장학금은 직전 학기보다 성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3~4학년을 대상으로 성별에 구분 없이 한 학기에 1명씩 선정하고 있다.
장학금은 여교수회가 월 급여에서 일정액 기부를 통해 모은 금액에서 지출되며, 한 학생에게 8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학기에 선정된 이혜정(중국학과, 3년) 학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림대 여교수회 회장 안수연(간호학부) 교수는 “우수 성적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많이 오른 학생에 대한 격려도 필요하다는 데 모두 뜻을 모았다”며 “잘하는 학생에 대한 칭찬도 필요하지만 성장하고 있는 학생을 위한 지원은 더 큰 기대와 보람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 여교수회는 한림대에 재직 중인 여교수들이 개교 초창기에 발족해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장학사업 활동을 이루고 있는 교내 모임이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2014년부터 이어져 온 한림대 여교수회의 장학금은 직전 학기보다 성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3~4학년을 대상으로 성별에 구분 없이 한 학기에 1명씩 선정하고 있다.
장학금은 여교수회가 월 급여에서 일정액 기부를 통해 모은 금액에서 지출되며, 한 학생에게 8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학기에 선정된 이혜정(중국학과, 3년) 학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림대 여교수회 회장 안수연(간호학부) 교수는 “우수 성적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많이 오른 학생에 대한 격려도 필요하다는 데 모두 뜻을 모았다”며 “잘하는 학생에 대한 칭찬도 필요하지만 성장하고 있는 학생을 위한 지원은 더 큰 기대와 보람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 여교수회는 한림대에 재직 중인 여교수들이 개교 초창기에 발족해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장학사업 활동을 이루고 있는 교내 모임이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