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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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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교육 돌파구를 찾아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교육 돌파구를 찾아서

by 운영자 2017.02.23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속도를 아직 따라가지 못하는 듯하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점차 도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들의 직업 세계도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분야와 미래인재상이 달라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숭실대 교육개발센터 김지영 책임교수의 다섯 가지 미래교육코드를 인용해 미래 인재의 역량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우선 미래 인재의 역량으로 자기력을 꼽는다. 자기력이란 자신에 대한 이해력과 긍정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자기력이 클수록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할 일을 찾아 도전할 수 있다. 타인과의 비교를 자제하고 자녀의 장점을 찾아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는 인간력이다. 로봇이 사람의 노동력을 대신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인간적인 사고와 감성은 대체할 수 없다. 감성을 가진 인간으로 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문화와 예술은 인간의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일이기 때문에 평소 자녀교육에서도 감성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창의융합력이다. 미래 사회는 한 가지의 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양상의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다. 따라서 미래 인재에게는 다양한 방식으로 융합하는 사고 능력이 필요하다. 창의융합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디자인적 사고를 들 수 있는데, 이는 로저 마틴이 주장한 개념으로 문제 해결 중 양자택일의 방식에서 새로운 제3의 대안을 창조해내는 방식을 말한다.

또 다른 인재 역량으로는 협업력을 꼽는다. 미래 인재는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결합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똑똑한 ‘나’보다 똑똑한 ‘우리’를 원하는 시대다. 협업 능력을 갖춘 인재가 진정한 인재다.

마지막으로 평생배움력을 언급하고자 한다. 변화가 빨라졌다는 것은 계속적인 지식의 업데이트를 의미한다. 따라서 미래 인재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 배움을 즐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가르침의 시대에서 배움의 시대로 교육의 판도가 변했음을 인지해 자녀교육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배움의 맛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좋은 대학을 목표로 두지만 막상 대학을 가면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데 주저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며, 자녀에게 위의 다섯 가지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 바로 부모의 몫이라 생각한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원장 박미재
봄내초점 26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