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행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 무엇이 달라졌을까?
올해부터 시행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 무엇이 달라졌을까?
by 운영자 2017.02.09
교육과정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한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학생들이 길러야 할 핵심역량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적용되는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자기 관리 역량, 지식 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리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의 6대 역량을 길러주도록 한다.
가장 먼저 바뀌는 초등학교 과정을 살펴보자. 초등학교 과정에서 개정된 내용은 첫째, 안전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64시간 늘려 체험 중심의 안전생활 교과를 신설한다. 3~6학년은 체육, 실과 등의 관련 교과에 안전 단원을 추가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5~6학년은 실과 교과서에 17시간 정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변화 내용의 두 번째로 한글 교육의 강화를 꼽는다. 초등 1~2학년은 한글 교육을 27차시에서 62차시로 대폭 확대한다. 한글 읽기·쓰기 등을 강화한 워크북을 개발할 예정이며, 전체적으로 독서활동을 늘리고 한자 교육을 활성화한다.
셋째, 수학 교과서의 경우 학습량을 줄이고 핵심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학습하도록 변화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 아르와 헥타르 단위는 없어지며 정비례와 반비례는 다시 중학교 과정으로 이동한다.
중학교 과정에서 변화하는 내용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신설하고, 선택과목이었던 정보 과목이 과학, 기술가정, 정보 교과군으로 조정된 후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며 코딩교육을 한다.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줬던 이차함수의 최댓값과 최솟값이 고등학교 과정으로 이동하고,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활용, 도수분포표의 자료 평균은 없어진다.
새 교육과정에 따른 입시제도의 개선은 올해 내로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발표된 교과목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는 필수과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균형 있는 교과학습이 강조되기에 탐구영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원장 박미재
봄내초점 261-5520
2017년부터 적용되는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자기 관리 역량, 지식 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리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의 6대 역량을 길러주도록 한다.
가장 먼저 바뀌는 초등학교 과정을 살펴보자. 초등학교 과정에서 개정된 내용은 첫째, 안전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64시간 늘려 체험 중심의 안전생활 교과를 신설한다. 3~6학년은 체육, 실과 등의 관련 교과에 안전 단원을 추가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5~6학년은 실과 교과서에 17시간 정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변화 내용의 두 번째로 한글 교육의 강화를 꼽는다. 초등 1~2학년은 한글 교육을 27차시에서 62차시로 대폭 확대한다. 한글 읽기·쓰기 등을 강화한 워크북을 개발할 예정이며, 전체적으로 독서활동을 늘리고 한자 교육을 활성화한다.
셋째, 수학 교과서의 경우 학습량을 줄이고 핵심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학습하도록 변화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 아르와 헥타르 단위는 없어지며 정비례와 반비례는 다시 중학교 과정으로 이동한다.
중학교 과정에서 변화하는 내용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신설하고, 선택과목이었던 정보 과목이 과학, 기술가정, 정보 교과군으로 조정된 후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며 코딩교육을 한다.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줬던 이차함수의 최댓값과 최솟값이 고등학교 과정으로 이동하고,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활용, 도수분포표의 자료 평균은 없어진다.
새 교육과정에 따른 입시제도의 개선은 올해 내로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발표된 교과목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는 필수과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균형 있는 교과학습이 강조되기에 탐구영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원장 박미재
봄내초점 261-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