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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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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학자금 대출금리 2.7%에서 2.5%로 인하

정부학자금 대출금리 2.7%에서 2.5%로 인하

by 운영자 2016.07.14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2016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2.7%에서 2.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1년 동안 유지해 온 2.7% 금리를 0.2%p 인하함으로써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는 취업후상환학자금 대출(ICL) 뿐 아니라,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을 받는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도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 선택제’를 도입한다.

이는 재학 중 일정 금액을 상환하며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선호하는 대학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난 학기까지 초과학기 등록생은 최대 3회까지 대학의 특별추천을 통해서만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2회까지 대출을 허용하고, 대학의 특별추천을 통해 최대 2회까지 추가로 대출할 수 있게 했다.

학자금 대출은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
go.kr)를 통해 신청하면 등록금은 7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생활비는 10월 31일까지 대출할 수 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