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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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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외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외

by 운영자 2016.04.18

지은이 롤프 젤린(옮긴이 박병화)
펴낸곳 걷는나무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 롤프 젤린은 25년간 일에, 사랑에, 관계에 치이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해왔다. 이를 통해 얻은 자신의 경험과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선을 그었을 때 생긴 기적 같은 변화를 이야기한다. 놀랍게도 관계는 깨진 게 아니라 단단해졌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자, 비로소 제 생각과 취향을 존중받을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싹텄다.

저자는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더 사랑한다는 이유로 늘 손해를 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진실한 관계를 맺는 24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그 방법의 핵심은 바로 ‘안 되는 일은 안 된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마음이 상하더라도 자신의 힘으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감정적 한계가 어디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자끼리니까 1
지은이 모리시타 에미코
펴낸곳 애니북스

지은이 모리시타 에미코는 본인의 경험을 살린 일상적인 이야기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더해진 코믹 에세이를 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작 ‘오늘도 혼자서 할 수 있어’에서는 나이의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30대 중반에 혼자 이사를 결심한 주인공을, ‘오늘도 아침부터 계란말이’에서는 직장 여성의 소중한 점심시간을 위해 도시락 생활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일상을 담아내며 여성 독자들에게 어필했다.

작가는 이른바 생활밀착형 여자 만화를 선보이며 여성 독자들의 큰 공감을 끌어내고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여성이 많은 직장을 무대로 그녀들의 일과 연애, 소문과 질투의 에피소드를 펼치며 또 하나의 여자 만화를 보여주고 있다. 신입사원을 지나 입사 2년, 3년 차의 에미코는 그곳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추억을 만들었을까? 그녀의 일기장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