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신 산학협력 모델 ‘아이디어 랩’ 구축한다 외
강원대학교, 신 산학협력 모델 ‘아이디어 랩’ 구축한다 외
by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2016.03.22
강원대학교가 기업의 원천기술 연구와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랩을 교내에 설치하는 새로운 유형의 산학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대는 협력 기업의 아이디어 랩을 교내에 설치하고 공학, 경영, 문화예술, 인문사회 등 대학 내 여러 분야의 석·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해, 지도교수 및 참여기업 소속 연구원과 기업의 원천기술, 융·복합 기술, 미래의 원천기술 등을 함께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협력 기업은 석·박사 연구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도교수는 논문과 기술지도, 연구개발 과제 수행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참여기업 소속 연구원의 석·박사 학위과정의 진학을 돕는 상호 지원 시스템도 갖춘다.
이를 통해 협력 기업은 풍부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확보하게 돼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대학은 석·박사 대학원생의 연구 활성화와 더불어 안정적 기술이전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진행된다.
첫 시작으로 아이디어팩토리 강원 사업단과 LINC사업단은 ㈜비에스엘, 휴젤㈜과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 기업을 위한 ▲통신 ▲기구설계 ▲생리학연구 ▲생체재료물성평가 ▲디자인분야의
연구 인력을 확보해 오는 2학기부터 원천기술 융합 연구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영 아이디어팩토리 강원 사업단장, 김형종 LINC사업단장, 박천정 ㈜비에스엘 대표이사, 권순우 휴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헌영 아이디어팩토리 강원 사업단장은 “기업의 아이디어 랩을 대학 내에 구성할 경우 기업 입장에서는 원천기술을 개발할 인프라와 인력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라며 “부족한 기술을 대학을 통해 해결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산학협력 모델”이라고 밝혔다.
또 김 단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앞으로 100여 개 이상의 아이디어 랩을 설치해 인문·사회 계열을 포함한 범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박물관,‘길 위의 인문학’ 3년 연속 선정
청소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예정
강원대는 협력 기업의 아이디어 랩을 교내에 설치하고 공학, 경영, 문화예술, 인문사회 등 대학 내 여러 분야의 석·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해, 지도교수 및 참여기업 소속 연구원과 기업의 원천기술, 융·복합 기술, 미래의 원천기술 등을 함께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협력 기업은 석·박사 연구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도교수는 논문과 기술지도, 연구개발 과제 수행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참여기업 소속 연구원의 석·박사 학위과정의 진학을 돕는 상호 지원 시스템도 갖춘다.
이를 통해 협력 기업은 풍부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확보하게 돼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대학은 석·박사 대학원생의 연구 활성화와 더불어 안정적 기술이전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진행된다.
첫 시작으로 아이디어팩토리 강원 사업단과 LINC사업단은 ㈜비에스엘, 휴젤㈜과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 기업을 위한 ▲통신 ▲기구설계 ▲생리학연구 ▲생체재료물성평가 ▲디자인분야의
연구 인력을 확보해 오는 2학기부터 원천기술 융합 연구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영 아이디어팩토리 강원 사업단장, 김형종 LINC사업단장, 박천정 ㈜비에스엘 대표이사, 권순우 휴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헌영 아이디어팩토리 강원 사업단장은 “기업의 아이디어 랩을 대학 내에 구성할 경우 기업 입장에서는 원천기술을 개발할 인프라와 인력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라며 “부족한 기술을 대학을 통해 해결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산학협력 모델”이라고 밝혔다.
또 김 단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앞으로 100여 개 이상의 아이디어 랩을 설치해 인문·사회 계열을 포함한 범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박물관,‘길 위의 인문학’ 3년 연속 선정
청소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예정
한림대학교 박물관(관장 최재영)은 올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고,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인문학적 의식을 향상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림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해 박물관과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고,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지역사회 내 교육 인프라 부족난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평가된다.
이어 박물관은 올해 10월까지 춘천 관내의 초등·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적 답사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또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으로 구성한다.
최재영 관장은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청소년의 인문학 교육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248-2851 (한림대학교 박물관)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고, 교과과정 연계를 통해 인문학적 의식을 향상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림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해 박물관과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고,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지역사회 내 교육 인프라 부족난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평가된다.
이어 박물관은 올해 10월까지 춘천 관내의 초등·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적 답사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또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으로 구성한다.
최재영 관장은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청소년의 인문학 교육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248-2851 (한림대학교 박물관)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