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이미애
펴낸곳 센추리원

샤론코칭 & 멘토링 연구소 이미애 대표의 책. 저자는 엄마로 사는 삶은 물론 나 자신을 위한 삶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성은 태생적으로 아이 양육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온다.

물론 가족을 위한 삶이 무의미한 건 아니다. 하지만 엄마가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건 초등학생 때까지다. 성숙이 빠른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만 돼도 엄마의 손길을 벗어나려 한다. 엄마의 통제권 대신 아이의 주도권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날이 온다. 그 시기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를 수도 있다.

아이를 양육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년, 앞으로 당신에게는 최소 50년의 인생이 남아 있다. 그렇다면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 것인가? 평생 아이의 궁둥이만 쫓아다니며 살 생각이 아니라면, 아이 인생이 소중한 만큼 당신의 인생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아이
유치원 에이스 만들기

지은이 에이미
펴낸곳 시루

아이의 첫 사회생활을 앞두고 초조한 엄마들을 위한 책. 엄마들이야 아직 유치원인데 무슨 준비가 필요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무 준비 없이 유치원으로 가는 아이의 마음은 불안하다. 아이의 첫 사회생활인 만큼 엄마가 꼭 준비해주어야 하는 게 있다. 바로 유치원에서 행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자신감’과 ‘주도성’을 키워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가 어떻게 아이의 유치원 적응을 도울까? 이 책은 그런 질문에 답하는 저자의 생생한 기록이자 유치원 적응 안내서다. 저자는 어른에게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경험하는 일이 사소해 보일지 몰라도 아이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엄마 품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될 우리 아이가 걱정된다면, 무엇이든 자신감 있게 스스로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 ‘우리 아이 유치원 에이스 만들기’로 등원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