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이원영 관장, 위탁기관 춘천YMCA)는 ‘두근두근 놀이터’라는 주제로 ‘2016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중 교육복지중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교육 소외계층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주체와 연계해 통합적인 교육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강원도 내 69개 배움터에서 23개의 사업을 펼쳤다. 2월 초에 배움터 선정이 완료되면 3월~4월 중 지원금이 전달되고, 그 이후에 운영하는 과정으로 되어있다.

춘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내 아동센터와 공부방 등 7개 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약 9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국악마당, 과학마당, 놀이마당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두근두근 놀이터’는 아동과 청소년의 기대감을 담고, 배움터이자 쉼터 그리고 마치 놀이터 같은 프로그램이 되자는 의미를 더했다.

춘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인적 및 물적 자원개발과 지역연계활동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