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육문화관 프로그램, 학생 참여율 높아
도내 교육문화관 프로그램, 학생 참여율 높아
by 운영자 2015.12.24
도내 학생들이 교육문화관의 독서진흥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5개 교육문화관(춘천, 원주, 강릉, 삼척, 속초) 이용자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3년 동안 5개 교육문화관 이용자를 살펴보면, ▲자료 대출 206만2,581명(학생참여율 39%) ▲평생교육 프로그램 52만5,931명(학생참여율 43%) ▲독서진흥 프로그램 58만8,800명(학생참여율 67%)이다.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북 콘서트’, ‘독서 골든벨’ 등으로, 특화된 독서 전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학생 이용자를 세분화한 결과 유아 25%, 초등 56%, 중고생 19%의 분포를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를 맞이해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중·고등학생의 이용률을 높이고, 청소년을 위한 시설 개선을 검토할 방침이다.
지식정보과 박용훈 과장은 “교육문화관 운영 목적에 맞게 앞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독서진흥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대를 위해 독서 관련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사서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5개 교육문화관(춘천, 원주, 강릉, 삼척, 속초) 이용자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3년 동안 5개 교육문화관 이용자를 살펴보면, ▲자료 대출 206만2,581명(학생참여율 39%) ▲평생교육 프로그램 52만5,931명(학생참여율 43%) ▲독서진흥 프로그램 58만8,800명(학생참여율 67%)이다.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북 콘서트’, ‘독서 골든벨’ 등으로, 특화된 독서 전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학생 이용자를 세분화한 결과 유아 25%, 초등 56%, 중고생 19%의 분포를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를 맞이해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중·고등학생의 이용률을 높이고, 청소년을 위한 시설 개선을 검토할 방침이다.
지식정보과 박용훈 과장은 “교육문화관 운영 목적에 맞게 앞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독서진흥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대를 위해 독서 관련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사서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