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전기고 원서접수 결과 발표
2016년도 전기고 원서접수 결과 발표
by 운영자 2015.12.17
경쟁률은 오르고 미달학교 줄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6학년도 전기고(특성화고 및 일반고 특성화 계열) 33개교에 대한 입학원서 접수 결과, 4,183명 정원에 3,91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0.94대 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33개교 중 정원을 넘은 학교는 13개교, 미달학교는 20개교로 나타나 전년도 미달교 24개교보다 4개 학교가 줄었으며, 경쟁률은 2015학년도 0.86대 1에서 0.94대 1로 높아졌다.
특히, 교육감 입학전형지역의 전기고 탈락자는 춘천 107명, 원주 35명, 강릉 6명으로, 2015학년도 춘천 1명, 원주 15명, 강릉 1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춘천과 원주에서 크게 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준화 지역의 일부 고등학교에 미달이 발생했지만, 정원을 초과한 학교가 많아 추가모집에 미달 학교의 정원이 거의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6학년도 전기고(특성화고 및 일반고 특성화 계열) 33개교에 대한 입학원서 접수 결과, 4,183명 정원에 3,91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0.94대 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33개교 중 정원을 넘은 학교는 13개교, 미달학교는 20개교로 나타나 전년도 미달교 24개교보다 4개 학교가 줄었으며, 경쟁률은 2015학년도 0.86대 1에서 0.94대 1로 높아졌다.
특히, 교육감 입학전형지역의 전기고 탈락자는 춘천 107명, 원주 35명, 강릉 6명으로, 2015학년도 춘천 1명, 원주 15명, 강릉 1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춘천과 원주에서 크게 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준화 지역의 일부 고등학교에 미달이 발생했지만, 정원을 초과한 학교가 많아 추가모집에 미달 학교의 정원이 거의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수희 기자 leemsu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