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과제 교육감 공약 사항 추진 계획 변경 외
17개 과제 교육감 공약 사항 추진 계획 변경 외
by 운영자 2015.09.24
지방교육재정 여건 악화가 주요 원인, 재정 여건 개선 시 우선추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5년 상반기 교육감 공약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7개 과제의 공약 사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과제는 대부분 지방교육재정 여건 악화로 인해 대규모 재정 투자가 필요한 공약 사업으로, 과제에 따라 시기조정, 장기검토, 목표조정, 내용변경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시기 조정 공약 사항은 5개 과제로 △(가칭)강원교육연구소 설립 △공립형 대안 중학교 설립 △수리·과학체험관 운영 △학교보안관 배치 확대 △교직원 수련원 분원 설립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립형 대안 중학교 설립은 2017년 3월로 개교 시기를 조정했고, 학교보안관 배치는 기존 배움터 지킴이와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합해 직고용 방식으로 2016년 3월 도입할 계획이다.
대규모 재정 투자가 필요하여 지방교육재정 여건 개선 이후 추진여부를 검토하게 된 사항은 7개 과제로 △기업도시 산학 맞춤형 특성화고 설립 △교과연계형 체험학습장 만들기 △평화교육센터 운영 △강원교육박물관 설립 △고등학교 도서관 실무사 배치 △중·고생 교복비 지원 △동계·해양 레포츠고 설립이다. 아울러 △학교자치조례는 대법원의 관련 판결 이후 추진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지방교육재정 악화로 인하여 추진 목표를 축소한 것은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 조성 △학교폭력 예방 디자인 확대 △학교기본운영비 증액사업으로 3개과제이다.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과 학교폭력 예방 디자인 사업은 당초 100교에서 50교로 목표를 조정하였고, 학교기본운영비 증액은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기본운영비 산정 기준 검토 및 목적사업비의 기본운영비 통합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 공약 사항 추진 계획 변경은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계획 변경에 따른 교육구성원들과 강원도민들의 깊은 양해를 구한다”며 계획 변경의 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개선 되면 교육감 공약사항의 우선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청은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모두를 위한 함께하는 강원교육’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명절마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도 교육청, 온라인 영어교육 콘텐츠 설명회 개최
“돈 안 드는 영어교육 정착, 온라인 영어 학습 환경 구축”
이번 변경 과제는 대부분 지방교육재정 여건 악화로 인해 대규모 재정 투자가 필요한 공약 사업으로, 과제에 따라 시기조정, 장기검토, 목표조정, 내용변경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시기 조정 공약 사항은 5개 과제로 △(가칭)강원교육연구소 설립 △공립형 대안 중학교 설립 △수리·과학체험관 운영 △학교보안관 배치 확대 △교직원 수련원 분원 설립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립형 대안 중학교 설립은 2017년 3월로 개교 시기를 조정했고, 학교보안관 배치는 기존 배움터 지킴이와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합해 직고용 방식으로 2016년 3월 도입할 계획이다.
대규모 재정 투자가 필요하여 지방교육재정 여건 개선 이후 추진여부를 검토하게 된 사항은 7개 과제로 △기업도시 산학 맞춤형 특성화고 설립 △교과연계형 체험학습장 만들기 △평화교육센터 운영 △강원교육박물관 설립 △고등학교 도서관 실무사 배치 △중·고생 교복비 지원 △동계·해양 레포츠고 설립이다. 아울러 △학교자치조례는 대법원의 관련 판결 이후 추진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지방교육재정 악화로 인하여 추진 목표를 축소한 것은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 조성 △학교폭력 예방 디자인 확대 △학교기본운영비 증액사업으로 3개과제이다.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과 학교폭력 예방 디자인 사업은 당초 100교에서 50교로 목표를 조정하였고, 학교기본운영비 증액은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학교기본운영비 산정 기준 검토 및 목적사업비의 기본운영비 통합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 공약 사항 추진 계획 변경은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계획 변경에 따른 교육구성원들과 강원도민들의 깊은 양해를 구한다”며 계획 변경의 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개선 되면 교육감 공약사항의 우선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청은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모두를 위한 함께하는 강원교육’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명절마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도 교육청, 온라인 영어교육 콘텐츠 설명회 개최
“돈 안 드는 영어교육 정착, 온라인 영어 학습 환경 구축”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2일(화) 온라인 영어교육 희망학교 및 시범운영학교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도 교육청 대강당에서 모두를 위한 영어교육 콘텐츠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 2기 민병희 교육감이 내건 공약인 ‘돈 안 드는 영어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도 교육청은 9월초 국내 온라인 영어교육 전문기업인 ㈜더존이엔에이치와 ㈜이퓨처, 온라인 출판회사인 레드리버프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영어 학습 환경 구축 및 콘텐츠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말한 내용을 직접 녹음하고, 매 차시별 객관적인 성취도를 측정해 내실 있는 영어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청 전용 앱 ‘모두를 위한 스마트 영어교실’을 지원했다.
또한, ESL 도서관(ESLLIbrary.com)과 Sprout 영어(SproutEnglish.com)사이트를 통해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수천 명의 교사에 의해 유료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자료와 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희망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 후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자세하게 안내함으로써 태블릿 PC 등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기용 국제교육담당 장학관은 “도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를 위한 온라인 영어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영어 사교육비 경감과 지역·계층 간 영어교육 격차 해소뿐 아니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영어학습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제 2기 민병희 교육감이 내건 공약인 ‘돈 안 드는 영어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도 교육청은 9월초 국내 온라인 영어교육 전문기업인 ㈜더존이엔에이치와 ㈜이퓨처, 온라인 출판회사인 레드리버프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영어 학습 환경 구축 및 콘텐츠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말한 내용을 직접 녹음하고, 매 차시별 객관적인 성취도를 측정해 내실 있는 영어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청 전용 앱 ‘모두를 위한 스마트 영어교실’을 지원했다.
또한, ESL 도서관(ESLLIbrary.com)과 Sprout 영어(SproutEnglish.com)사이트를 통해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수천 명의 교사에 의해 유료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자료와 활동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희망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 후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자세하게 안내함으로써 태블릿 PC 등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기용 국제교육담당 장학관은 “도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를 위한 온라인 영어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영어 사교육비 경감과 지역·계층 간 영어교육 격차 해소뿐 아니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영어학습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