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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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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미래의 꿈을 키워요!

친구와 함께 미래의 꿈을 키워요!

by 운영자 2015.07.30

도 교육청, 한울타리 캠프 ‘얘들아! 함께 가자’ 진행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고성 포유리조트에서 30일까지 3박 4일간 ‘중등 한울타리 방학중 집중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중등 1~3학년의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자녀 총 44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타문화 이해를 통한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 △다문화 시대에 따른 다양한 진로 탐색 △어울림을 통한 상호 이해 및 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별난 인생 창업자 만나보기 △우리는 세상의 미래 등 진로교육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거점별 버스 운행을 지원했다.

함춘홍 책임교육담당 장학관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생 한울타리 캠프는 오는 10월, 다문화가정 학생과 그 친구들이 다문화를 이해하고 이중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언어 별로 반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도 교육청 2015 여름 대안교육 직무연수 개최
배움이 있는 만남, 대안적 삶을 품은 교육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9일부터 2박 3일 동안, 인제 만해마을에서 ‘2015 여름 대안교육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도내 초·중·고 교사 8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교육의 본질적 가치 구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특히, 불이 학교 이철국 교장,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 태봉고등학교 조정희 교사 등 15명의 강사가 ‘교사, 학생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철학과 경험이 담긴 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법들을 공유한다.

또한, 연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지난 3월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문을 연 강원도 최초 공립 대안 교육 특성화고등학교인 현천고등학교가 ‘앎과 삶이 하나 되는 현천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소개된다.

이 자리에서는 △자전거 통합 기행 △진로체험프로그램 ‘꿈 넘어 꿈’ △특성화 교과 프로그램 ‘생각하는 삶, 표현하는 삶’ 등을 운영하며 뜻깊은 한 학기를 보낸 현천고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경험을 전한다.

이어서 ‘만남, 가정중학교’에서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시도되는 도내 첫 공립형 대안교육특성화중학교의 설립배경과 교육 철학 및 목표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고, 더 나아가 대안적 삶의 가치들을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