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 학교 희망이야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 학교 희망이야기’
by 운영자 2015.07.14
“학교 없는 마을 행복할 수 없다! 통폐합 아닌 지원 늘려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0일(금) 강릉 신왕초등학교(교장 오승기)를 방문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신왕초등학교는 열정적인 교사들의 의지와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방과 후 진로·적성 교육활동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2013년 23명이었던 학생 수가 현재 46명으로 증가하는 등 찾아오는 작은 학교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민병희 교육감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신왕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에 앞서 학생들과 함께 악기 연습을 하며, “미래의 꿈과 상상력을 위해 작은 학교가 즐거운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격려하고, “정부의 작은 학교 통폐합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곡면 영농법인 황진구 마을대표는 “농산어촌 지역 작은 학교는 마을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 없는 마을은 행복할 수 없으며 작은 학교 통·폐합 대신 오히려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처럼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대비 현재까지 전체 초등학생 수가 5.9% 감소하는 상황에서 도 교육청이 진행하는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 초등학생 수는 9.8% 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도 일반학교(83.56점)와 비교해 3.31점(86.87점)이 높게 나타나, 공교육의 본질을 작은 학교에서 찾고자하는 교육 공동체의 확고한 의지가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신왕초등학교는 열정적인 교사들의 의지와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방과 후 진로·적성 교육활동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2013년 23명이었던 학생 수가 현재 46명으로 증가하는 등 찾아오는 작은 학교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민병희 교육감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신왕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에 앞서 학생들과 함께 악기 연습을 하며, “미래의 꿈과 상상력을 위해 작은 학교가 즐거운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격려하고, “정부의 작은 학교 통폐합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곡면 영농법인 황진구 마을대표는 “농산어촌 지역 작은 학교는 마을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 없는 마을은 행복할 수 없으며 작은 학교 통·폐합 대신 오히려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처럼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대비 현재까지 전체 초등학생 수가 5.9% 감소하는 상황에서 도 교육청이 진행하는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 초등학생 수는 9.8% 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도 일반학교(83.56점)와 비교해 3.31점(86.87점)이 높게 나타나, 공교육의 본질을 작은 학교에서 찾고자하는 교육 공동체의 확고한 의지가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