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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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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도내 청소년 창업마인드 함양에 나서

강원대, 도내 청소년 창업마인드 함양에 나서

by 운영자 2015.07.14

창업지원단, 도내 14개 비즈쿨 학교와 협약
우수 예비 창업자 육성 기틀 마련
도내 유일 창업선도대학인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창업지원단(단장 백환조)가 오는 14일(화) 도내 비즈쿨 지원 중·고등학교 14개교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비즈쿨이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2002년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이 청소년 창업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마련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환조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장과 춘천한샘고, 화천정보산업고, 강릉중앙고 등 14개 비즈쿨 중·고등학교장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이들 학교는 지역 내 창업지원 거점 기관인 강원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 육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우수한 예비창업자 육성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한다.

이와 함께 강원대는 강원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 창업캠프인 ‘강원 청소년 창업스쿨’을 13일(월)부터 같은 장소에서 2박 3일간 진행 중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강원지역 비즈쿨 10개 학교, 약 50여 명의 학생들은 △고졸 신화로 유명한 (주)JBL 이준배 대표의 창업 특강 및 창업레크레이션 △아이템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등으로 꾸려진다.

백환조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는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거점형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강원 청소년 창업스쿨을 통해 비즈쿨 학교의 우수 운영기법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자료제공 강원대학교 대외협력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