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초·중학생,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늘(2일) 농산어촌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지원사업의 이해를 위한 설명회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개최한다.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농산어촌 ICT 지원학교 담당 교사 등 164명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농산어촌 ICT 활용 매뉴얼 안내 △ICT 운영 학교의 농산어촌 ICT 활용 사례 발표 △에듀넷 및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가 진행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159개 학교를 추가 지원해 전체 농산어촌 초·중학교의 ICT 인프라(스마트 기기, 무선 인터넷)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ICT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의 지리적, 문화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농촌 간 정보 격차를 줄여 지적·문화적 소양과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시작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2013년 33개교, 2014년 226개교 지원에 이어 올해 농산어촌 초·중학교 전체를 지원하게 됐다”며 “농산어촌 초·중학교 학생들이 ICT 활용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