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3개 기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선정
도 교육청 3개 기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선정
by 운영자 2015.05.27
책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문막교육도서관, 횡성교육도서관, 삼척교육문화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3개 기관은 초등학생들의 창의인성과 문화예술 소양을 위한 26주간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각각 2,400만원씩 지원받는다.
특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파견한 인문학강사와 미술, 무용, 연극 등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문학을 통해 다양한 예술장르를 만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특히 높은 것으로 잘 알려졌다.
실제로 꿈다락토요문화학교를 운영했던 지난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자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문막교육도서관과 횡성교육도서관은 올해까지 연이어 선정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무척 커졌다.
또한, 올해 새로 선정된 삼척교육문화관은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문막교육도서관 관계자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이를 계기로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보거나 다른 강좌를 수강하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도서관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2개 강좌를 3시간씩 운영하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13주씩 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감, 교육공동체 의견 정책추진에 반영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주일 간 도내 지역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 ‘교육공동체와 소통 및 공감의 모바일 종이비행기 날리기(Mobile Talk)’ 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제안된 178건 중 62건(34.8%)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추진 중에 있거나,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 등 정책에 반영되지 못한 116건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검토를 추진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반영에는 △교육공무직 대체인력 1일 단가 4만7,630원을 5만5,000원으로 인상해 사기진작과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 전보 관련 인사규정 개정을 통해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 교사들이 단기간 근무하게 되는 인사폐단을 개선하며, △지역 교육지원청에 혼재한 학부모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기관 위주의 형식적인 제안들이 주로 오갔던 기존의 업무보고 방식을 바꿔, 평소 교육감에게 말하고 싶었던 의견이나 질문을 무기명으로 적어 보내면 교육감이 이를 직접 읽고 즉석에서 답하는 ‘모바일 토크(Mobile Talk)’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학부모연합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등 지역별 교육관련 협의체 대표도 초청해 교육현안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높은 호응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눈앞의 작은 것보다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지향하는 큰 틀을 아우르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가 주신 의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이번 선정된 3개 기관은 초등학생들의 창의인성과 문화예술 소양을 위한 26주간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각각 2,400만원씩 지원받는다.
특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파견한 인문학강사와 미술, 무용, 연극 등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문학을 통해 다양한 예술장르를 만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특히 높은 것으로 잘 알려졌다.
실제로 꿈다락토요문화학교를 운영했던 지난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자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문막교육도서관과 횡성교육도서관은 올해까지 연이어 선정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무척 커졌다.
또한, 올해 새로 선정된 삼척교육문화관은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문막교육도서관 관계자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이를 계기로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보거나 다른 강좌를 수강하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도서관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2개 강좌를 3시간씩 운영하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13주씩 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감, 교육공동체 의견 정책추진에 반영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주일 간 도내 지역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 ‘교육공동체와 소통 및 공감의 모바일 종이비행기 날리기(Mobile Talk)’ 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제안된 178건 중 62건(34.8%)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추진 중에 있거나,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 등 정책에 반영되지 못한 116건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검토를 추진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반영에는 △교육공무직 대체인력 1일 단가 4만7,630원을 5만5,000원으로 인상해 사기진작과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 전보 관련 인사규정 개정을 통해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 교사들이 단기간 근무하게 되는 인사폐단을 개선하며, △지역 교육지원청에 혼재한 학부모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기관 위주의 형식적인 제안들이 주로 오갔던 기존의 업무보고 방식을 바꿔, 평소 교육감에게 말하고 싶었던 의견이나 질문을 무기명으로 적어 보내면 교육감이 이를 직접 읽고 즉석에서 답하는 ‘모바일 토크(Mobile Talk)’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학부모연합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등 지역별 교육관련 협의체 대표도 초청해 교육현안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높은 호응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눈앞의 작은 것보다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지향하는 큰 틀을 아우르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가 주신 의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