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과학원 동아시아 기본 개념의 상호소통
한림과학원 동아시아 기본 개념의 상호소통
by 운영자 2015.05.22
‘동아시아의 유토피아 상상’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에서 5월 22일(금) 동아시아의 유토피아 상상이라는 주제로 2015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은 한국연구재단이 관장하는 ‘인문 한국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동아시아 기본 개념의 상호소통 사업’을 수행한다. 기본 개념의 역사적 이해를 통해 소통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이 연구 사업은 국제적 학술교류의 하나로 국내·외 개념 연구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 자리를 마련했다.
‘동아시아의 유토피아 상상’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에 있었던 유토피아 공동체 개념 혹은 대안적 공동체 개념의 역사를 살펴보며, 근대의 가장 지배적인 공동체 형태인 민족국가가 이념적 위세를 점차 잃어가는 상황에서 포함과 배제의 논리에 기초하지 않은 공동체 개념을 탐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정치사상 및 정치운동, 그리고 민중 종교에서 구상된 유토피아 공동체 개념과 동아시아 사상가들과 작가들이 꿈꾸었던 미래 공동체를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게 된다.
22일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10시 한림과학원 김용구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일본 세이센여대의 나카미 마리, 메이지대학 히야자키 마사야의 발표가 이어지며, 난양기술대학의 박소정은 실현되는 ‘유토피아 : 동학의 이상사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오후에는 고려대 권보드래, 대만국립칭화대 옌젠푸, 한림과학원 송인재가 연이어 발표하며 앞으로 동아시아 국가들이 나가야 할 방향에 관해 토론하게 된다.
한림과학원 관계자는 “이러한 자리를 통해 동아시아의 역사를 탐구하고,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귀중하면서도 지적인 개념을 바로 세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한림대학교 대외홍보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은 한국연구재단이 관장하는 ‘인문 한국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동아시아 기본 개념의 상호소통 사업’을 수행한다. 기본 개념의 역사적 이해를 통해 소통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이 연구 사업은 국제적 학술교류의 하나로 국내·외 개념 연구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 자리를 마련했다.
‘동아시아의 유토피아 상상’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에 있었던 유토피아 공동체 개념 혹은 대안적 공동체 개념의 역사를 살펴보며, 근대의 가장 지배적인 공동체 형태인 민족국가가 이념적 위세를 점차 잃어가는 상황에서 포함과 배제의 논리에 기초하지 않은 공동체 개념을 탐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정치사상 및 정치운동, 그리고 민중 종교에서 구상된 유토피아 공동체 개념과 동아시아 사상가들과 작가들이 꿈꾸었던 미래 공동체를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게 된다.
22일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10시 한림과학원 김용구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일본 세이센여대의 나카미 마리, 메이지대학 히야자키 마사야의 발표가 이어지며, 난양기술대학의 박소정은 실현되는 ‘유토피아 : 동학의 이상사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오후에는 고려대 권보드래, 대만국립칭화대 옌젠푸, 한림과학원 송인재가 연이어 발표하며 앞으로 동아시아 국가들이 나가야 할 방향에 관해 토론하게 된다.
한림과학원 관계자는 “이러한 자리를 통해 동아시아의 역사를 탐구하고,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귀중하면서도 지적인 개념을 바로 세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한림대학교 대외홍보팀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