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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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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외

[4월 6일]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외

by 운영자 2015.04.06

지은이 신용한
펴낸곳 가디언


대한민국 100만 청년들을 위해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발 벗고 나섰다! 이 책의 저자 신용한은 지난 9년여 동안 (주)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로 엔젤투자클럽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수천 명의 청년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 희망과 좌절 그리고 고민과 슬픔을 가감 없이 들어왔다.

2014년 12월 청년위원회 수장이 된 그는 더 많은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이 바로 이 책이다. 그래서 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청년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대한민국이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가 청년들과 오랜 관계를 맺어오면서 느낀 점은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위안만큼 따끔한 충고도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저자는 때로는 공감으로, 때로는 직언과 직설로 청년들이 현실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짚어준다.

술 마시고 우리가 하는 말
지은이 한유석
펴낸곳 달


한유석 에세이. 이 책에는 여러 종류의 술이 등장한다. 처음처럼, 화요, 삿포로 맥주, 금정산성 막걸리와 같이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술과 히타치노 네스트, 필스너우르켈 등의 다양한 세계 맥주와 와인들까지 무척 다양하다.

술의 곁에 어김없이 늘 함께인 것은 ‘안주’가 아니라, ‘사람’이었다. 오랜 시간 광고대행사에서 일해온 작가이기에 직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퇴근 후 한잔은 일의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해줬다.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아이러니하게도 사람과 함께 치유된다. 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하면 그 속도가 더 빠르다.

그녀는 인생의 파도를 온몸으로 맞아온 사람으로서의 깊이와 연륜을 지니고 있다. 결코, 녹록지 않은 삶에서 과하지 않은 술은 그 자체로 ‘버팀목’이었다. 어울리며 함께하는 ‘즐거움’이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일탈’이었다. 삶의 자연스러운 ‘풍경’이었다. 그렇게 ‘술’은 인생의 ‘모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