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부모, ‘모국어로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다문화 학부모, ‘모국어로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by 운영자 2015.03.31
“궁금한 이야기, 선배 다문화 학부모와 함께 나눠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5일, 도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국어로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간담회를 열었다.
학부모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다문화 학부모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부모 역할 강화와 자녀교육 역량 강화, 자녀교육에 대한 고충해소 등을 위해 선배 다문화 학부모가 겪었던 어려움을 모국어로 들려주고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출신의 다문화 학부모 선배가 모국어로 △자녀의 학교생활 관련 궁금한 이야기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도와주는 법 △자녀의 생활습관 지도 방법 등 실제 자녀 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설명한 후, 문답 형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다문화교육 정책안내, 다문화교육 정책 제안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모국어로 묻고 답하며 도움을 주고받았다.
또한, 도 교육청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지도 및 학교생활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연결, 출신·국적별 또는 학교별 동아리 형태의 모임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참여 경험이 많고 자녀교육 등과 관련해서 전문적 지식을 가진 다문화 학부모 상담사를 배치하고 자녀 교육 및 고충 해결을 위한 상담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학부모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다문화 학부모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부모 역할 강화와 자녀교육 역량 강화, 자녀교육에 대한 고충해소 등을 위해 선배 다문화 학부모가 겪었던 어려움을 모국어로 들려주고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출신의 다문화 학부모 선배가 모국어로 △자녀의 학교생활 관련 궁금한 이야기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도와주는 법 △자녀의 생활습관 지도 방법 등 실제 자녀 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설명한 후, 문답 형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다문화교육 정책안내, 다문화교육 정책 제안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모국어로 묻고 답하며 도움을 주고받았다.
또한, 도 교육청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지도 및 학교생활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연결, 출신·국적별 또는 학교별 동아리 형태의 모임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참여 경험이 많고 자녀교육 등과 관련해서 전문적 지식을 가진 다문화 학부모 상담사를 배치하고 자녀 교육 및 고충 해결을 위한 상담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일 기자 chunchonkc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