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초, 명사 초청 진로체험 프로그램 ‘Dream high’ 열어
남부초, 명사 초청 진로체험 프로그램 ‘Dream high’ 열어
by 운영자 2015.03.11
남부초등학교(교장 오흥금)는 학생들의 꿈을 가꾸어 주는 명사 초청 진로체험 프로그램 ‘Dream high’의 첫 시작으로 이달섭 예비역 장군을 초청해 진로특강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섭 예비역 장군은 춘천 남산면 강촌에서 출생해 33년 동안 군대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지와 덕을 겸비한 자랑스러운 군인이자, 탁월한 지도자이다.
이날 강연은 이 장군의 유년기와 군 생활 전반을 다룬 ‘강원도 사나이, 조국의 별이 되었네’ 영상을 시청하며 힘들었던 군 생활을 굳건히 견뎌낸 업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 질의응답시간에는 그동안 궁금했던 점, 알고 싶은 점에 대해 질문이 오고가며,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장군의 이야기를 통해 군대 내에서의 계급과 장군님의 군 생활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장군의 어린 시절 혹은 군 생활에서 어려운 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 장군은 강원대학교 진학 후, 대학시절부터 장교에 뜻을 두었고, 대학 내 ROTC부터 시작해 대학 졸업 후 소위에서 장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또 장교에 뜻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 내 ROTC 장교, 졸업 후 장교 양성 교육인 학사장교, 병 생활 후 간부사관 응시 등의 장교가 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어린 시절에는 강촌에 지금과 같은 전기가 공급되지 못해 호롱불 밑에서 공부를 했다는 것, 대학이 멀어 기차로 통학하는데 어려운 점 등이 있어 지금 학생들과 시대적 차이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해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임을 강조하시며, 남부초 학생들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생활을 잘 일구어 나가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장군의 이야기에 뜨겁게 호응하며, 장군의 열정에 감탄한 남부초 6학년 학생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시는 군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동시에, 꿈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를 지닐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남부초 오흥금 교장은 “이달섭 예비군장군과 함께한 진로 강연은 본교 6학년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꿈을 향해 전진하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계속해서 본교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이를 진취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매월 명사 초청 진로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
이달섭 예비역 장군은 춘천 남산면 강촌에서 출생해 33년 동안 군대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지와 덕을 겸비한 자랑스러운 군인이자, 탁월한 지도자이다.
이날 강연은 이 장군의 유년기와 군 생활 전반을 다룬 ‘강원도 사나이, 조국의 별이 되었네’ 영상을 시청하며 힘들었던 군 생활을 굳건히 견뎌낸 업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 질의응답시간에는 그동안 궁금했던 점, 알고 싶은 점에 대해 질문이 오고가며,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장군의 이야기를 통해 군대 내에서의 계급과 장군님의 군 생활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장군의 어린 시절 혹은 군 생활에서 어려운 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 장군은 강원대학교 진학 후, 대학시절부터 장교에 뜻을 두었고, 대학 내 ROTC부터 시작해 대학 졸업 후 소위에서 장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또 장교에 뜻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 내 ROTC 장교, 졸업 후 장교 양성 교육인 학사장교, 병 생활 후 간부사관 응시 등의 장교가 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어린 시절에는 강촌에 지금과 같은 전기가 공급되지 못해 호롱불 밑에서 공부를 했다는 것, 대학이 멀어 기차로 통학하는데 어려운 점 등이 있어 지금 학생들과 시대적 차이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해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임을 강조하시며, 남부초 학생들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생활을 잘 일구어 나가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장군의 이야기에 뜨겁게 호응하며, 장군의 열정에 감탄한 남부초 6학년 학생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시는 군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동시에, 꿈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를 지닐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남부초 오흥금 교장은 “이달섭 예비군장군과 함께한 진로 강연은 본교 6학년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꿈을 향해 전진하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계속해서 본교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이를 진취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매월 명사 초청 진로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함승현 기자 chunchonkcr@hanmail.net